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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아내 이야기
노예 아내 이야기 1부
1. 불행의 시작
"검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인, 마음을 진정시키고 들어주십시오."
사방이 흰 벽으로 둘러싸인 진찰실 안에서 사사노 세이코는 흰색의 가운을 걸친 의사
와 마주보며 앉아 있었다.
아직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의사는 동정이 담긴 눈빛을 보이며 신중하게 말을 시작했
다.
"유감스럽지만 검사 결과, 남편의 몸에서 악성 종양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입원해서 치료를 계속했다고 해도 앞으로 남은 여생은 1년, 자택에서 요양했다면 반
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그렇다면... 우리 남편은 이.. 이제...?"
"네..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발견이 늦었다기보다는 진행이 너무 빨라서 이미 때가
늦어 버린 것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어.. 어떻게든.. 어떻게든 안될까요? 우리 남편은 아직 서른도 안되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현대 의학으로서는..."
"그.. 그런..."
"이미 종양이 신체 여기 저기로 전이되어있습니다. 외과 수술로 모두를 절단해 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 그렇다면...."
"사태가 이지경이 되어버려서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그... 그런데... 우리 남편은 이 사실을...?"
"당 병원의 방침으로 환자의 희망의 유무에 관계없이 본인에게 통보하게 되어있습니다
. 주치의인 제가 방금 전에 통보해 드렸습니다."
"우리 남편은... 어땠습니까?"
"솔직히.. 상당히 낙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부인, 너무 냉정하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더 이상은 우리모두의 문제가 아니고 가족의 문제라고 생
각합니다. 오늘밤에 남편과 둘이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어떤 식으로 보내야할지 차
분히 의논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사노 세이코는 27세로서 올해 신혼 1년째의 새댁이다.
긴 속눈썹에 큰 눈동자, 작고 오똑한 코, 붉고 약간은 도톰한 입술... 전형적인 '동안
의 미인형'이다. 전체적으로 약간 어린 인상을 주는 까닭은 그 귀여운 동안도 물론이
지만, 소녀 같은 피부와 순수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세이코는 타인들에게 자주 대학생으로 오인 받곤 하였다. 그때마다
면허증을 보이거나 연령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되어서 상당히 번거롭게 생각하고 있었
다.
그런 반면에 신체의 성숙은 훨씬 더 빨리 진행되었다. 세이코가 대학교 2학년 때의
신체 사이즈는 B80·W58·H92 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순조롭게 발육을 계
속했다. 27세가 된 지금은 허리와 히프는 대학 때와 비교하여 거의 바뀌지 않았지만
가슴만은 95 의 F컵에까지 부풀어올라 있었다. 그러한 섹시한 몸매는 동안인 귀여운
얼굴과 함께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사내 결혼한 남편 사사노 신이치는 대기업 상사의 엘리트 사원으로서 금년에 '계장'이
었다. '영업 1과의 서러브레드'라는 칭송을 받던 그가 "비서실의 꽃"이라 불리우던 세
이코와 결혼한지는 불과 1년 전이었다. 비록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지
내다가 약 3개월 전에 세련된 맨션도 샀다. 이젠 사랑스러운 2세를 위해 사랑에만 전
념하며 편안하게 일생을 보내는 일만 남은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설마 이런 운명이 다가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우리도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족의 사랑으로 남겨진 시
간을 충실히 보내게 해드리는 것이 남편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지금 힘드실 줄 알고있습니다만 오늘은 차분하게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네.."
세이코는 낙심한 채 '상담실'의 흰 문을 뒤로했다. 환자들로 즐비한 대합실 로비의 소
파에는 사랑하는 남편, 신이치가 마치 죽은 사람처럼 새파래진 모습으로 앉아있었다.
"세이코..."
"여보..."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둘은 얼싸안고 울었다.. 뺨을 타고 눈물
이 끝없이 흘렀다.
그날 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그들은 마주 앉았다. 하고픈 말은 너무나 많았지만 그
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입을 열면 금방이라도 슬픔의 오열이 터져 나올 것 같았기 때
문이다. 따라서 침묵의 시간만이 거듭될 뿐이었다.
이윽고... 침묵을 먼저 깬 것은 남편인 신이치 쪽이었다.
"세이코, 할 말이 있어."
신이치가 마침내 무거운 입을 열었다.
"네. 여보.."
"너도 들었겠지만 나는 이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어."
"예... 저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나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어요..."
"아니야..."
"포기하면 안돼요. 어떻게든 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봐요."
"아니야.. 그것보다 내가 하는 말을 들어주었으면 해.."
"희망을 버리지 말아요. 삶의 의욕조차 잃어버리면 더욱더 빨리 죽음이 찾아올 거예요
..."
"그렇지 않아... 내가 삶의 의욕마저 잃은 건 아냐... 다만, 나에게 남은 날이 얼마인
지는 모르지만 그 짧은 생이라도 충실하게 살고 싶어... 결국 그렇게 충실히 사는 것
이 삶의 의욕으로 연결 될거야.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매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싶어.."
"그래요.. 그렇게 해야해요. 당신의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우리 서로
노력해요."
"고마워... 너의 말에 용기가 솟아오르는 것 같아.. 그런데.. 실은..."
"네..?"
"나에게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네.....!?"
남편에게 비밀이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세이코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혼
해서 부부가 되었다는 것은 두 사람이 일심동체가 되었음을 의미했다. 따라서 두 사람
사이에 비밀이 있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가 어려웠다.
"너에게 말하지 못했지만... 나에게는 이런 취미가 있었어..."
신이치는 낡아서 남루해진 앨범을 책장의 안쪽에서 꺼내어 세이코 앞에 펼쳤다.
"여보... 이게 대체 뭐죠?"
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던 세이코는 충격으로 현기증이 일어날 것 같았다. 앨범에
붙어있는 사진은 모두 세이코가 모르는 여자가 찍혀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단순한 사진도 아니었다. 여자는 대부분 전라의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줄로
온몸을 묶인 채, 몇 사람의 남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어떤 사진은 남자의
성기에게 봉사하고 있는 모습, 또는 촛농을 몸에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도 있었다.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관장 당한 직후부터 배설에 이를 때까지의 모습이 찍힌 슬라이
드 사진으로, 국부가 클로즈업되어 항문에 묻은 배설물까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더
욱 충격적인 것은 그 가학자들의 무리 안에 분명히 신이치가 끼어 있었던 것이다.
"뭐... 뭐죠..?"
처음으로 보는 불쾌한 세계에, 세이코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본 그대로야. 가학성 변태 성욕 플레이야... 즉 SM 이라고도 하지.."
"여.. 여보... SM 이라뇨..? 어떻게 그런..."
쇼크였다. 결혼한 지 1년, 신이치로부터 단 한번도 이상한 행위를 강요당한 적은 없었
다. 그 뿐만 아니라 신이치는 언제나 상냥한 애인이자 남편이었다.
"너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사실 나는 새디스트야.."
"거짓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죠..?"
그녀의 물음에 신이치는 아무말없이 목을 가로 저었다.
"노... 농담이죠? 어찌 이런 상황에서 그런 농담으로 나를 놀라게 할 수 있어요...?"
"농담이 아냐. 들어봐. 내가 SM에 눈을 뜬것은 대학 시절에 선배에 이끌려 SM 클럽에
갔던 것이 계기가 되었어."
"거짓말.. 거짓말 말아요.."
"끝까지 들어 줘... 새디스트인 그 선배의 옆에는 아름다운 미녀가 있었어. 당시 신입
생이었던 나는 코트에서 테니스를 열심히 치던 한 여자를 멀리서 바라보며 아련히 동
경하고 있었어. 흰 테니스 웨어로 감싸여 더욱 빛나던 청초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이
었지... 그러나 그건 그녀의 모습 중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던거야."
"..... "
"그날 밤, 나의 앞에 있던 미녀는 다름 아닌 나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테니스 웨어의
미인이었던 거야. 믿겨져? 선배는 나의 동경의 대상인 그녀를 밤마다 매저키스트로 변
신시켜 SM 클럽에서 일을 시키고 있었던거야. 그리고는 그녀가 헌납한 돈으로 다른 여
자와 놀아났던 거지."
"어떻게 그런 일이..."
"아무튼 그 일은 신선한 충격이었어. 힘들었던 수험공부에서 해방되어 명문 대학에 어
렵게 진학한 나에게 있어 SM 플레이는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어. 실제로 아무 저항
도 없는 여자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것은 울분을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던 거야. 처
음엔 그랬어. 하지만 반년도 지나지 않는 시간 동안에 나는 여러 가지 플레이를 경험
하게 되자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점점 가속도가 붙었어. 어쩌면.. 나는 원래 새디스트의
기질이 있었던 지도 몰라."
"그만해요. 듣고 싶지 않아요. 그건 모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 아냐. 나는 정말로 '새디스트'야."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말해요!"
세이코는 그 자리에서 무너졌다. 가까스로 의자에 걸터앉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큰 충
격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SM 에 눈을 뜨고 얼마 후 선배가 그녀를 동반하여 나의 아파트를 방문했어. 그렇지만
단지 놀러온 것이 아니었어. 선배는 저항하는 그녀의 코트를 현관 앞에서 강제로 벗
겼지. 코트 속의 그녀는 개목걸이와 가슴과 사타구니에 장식된 줄 이외는 실오라기 하
나 걸치지 않은 전라였어. 선배는 말했어 '이놈을 갖고 싶어? 갖고 싶다면 팔아 주지.
' 그녀에게 싫증 난 선배는 그녀의 매각에 나섰던 거야."
"여보...."
"선배는 그녀를 10만 엔에 판다고 했어. 그 말을 들은 그녀의 눈은 매우 슬퍼 보였지.
'매춘'과 같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노예 매매'였던 거야. 선배는 그녀를 노예로서
나에게 팔기로 한거지."
"그... 그런..."
"물론 대답할 필요조차 없었어. 어차피 답은 하나 뿐이었지. 내가 그 동안 아르바이트
로 모은 10만 엔을 선배에게 건네준 순간, 그녀는 콘크리트 마루바닥에 무릎을 꿇었어
. 그리고는 그 희고 가녀린 손가락으로 바지속에서 터질 듯이 팽창되어 있던 나의 고
깃덩어리를 꺼내고는 얼굴을 파묻었지.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는 기쁨에 나는 순식간에
끝나 버렸어. 이미 충분히 조교된 그녀는 당연한 듯 나의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어.
그때부터였어. 나의 평범한 일상이 변하기 시작한것은..."
".........."
"그녀는 방안에서는 항상 전라로 있었고, 내가 원할때면 언제라도 나의 가학적 욕망을
채워 주었지. 만원 전차 안에서 스커트만 올려서 섹스 한 적도 있었어. 마작용 책상
의 아래, 논문을 정리하는 책상의 아래, 식사를 하는 테이블 아래에도 항상 나의 물건
을 애무하는 그녀가 있었어. 그럴 때 나의 발가락은 언제나 그녀의 꽃잎을 비비고 있
었지."
"어째서....."
"앞치마 한 장으로 요리를 만드는 그녀의 그 부분에는 반드시 거대한 바이브레이터가
앞 뒤의 구멍을 채우고 있었어. 프라이팬의 기름이 그녀의 부드러운 맨살에 튀길 때마
다 나는 뜨거움을 잊게 해 주기 위해 리모콘을 '강'에 맞추었어. 그녀가 흥분하기 시
작하면 나는 요리를 하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범하곤 했어."
"그.. 그런..."
"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배설 행위도 마찬가지였어. 암캐인 그녀에게 화장실은 필요 없
었지. 소변은 반드시 내가 보는 앞에서 방의 구석에 놓여진 양철통에 누게 했지. 제발
보지 말아 달라며 울면서 얼굴을 떨구는 그녀의 목걸이를 잡아 당겨 그녀의 얼굴을
더욱 똑똑히 보았어. 대변은 좀 더 부끄러운 방법을 취했어. 좁은 하숙 방안에서 배설
하면 악취 때문에 견딜 수 없으니 아무리 배가 아프다고 해도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리
게 해서, 어두워지면 목걸이 하나만 걸친 알몸으로 데리고 나가 부근의 길가에서 개처
럼 한쪽 발을 들어올리게 하고는 일을 치르게 했던거야."
"어떻게 여자에게 그런... 너무해요..."
"처음엔 긴장해서 나오지 않았지만 2 - 3 회의 관장액을 주입하자 이마에 땀이 맺히며
빨리 누게 해 달라고 머리를 아스팔트에 닿도록 숙였지... 이튿날 아침 아무 것도 모
르는 주인집 할머니가 불평을 해대며 전신주 밑의 배설물을 치우는 모습은 가히 일품
이었어. 부근의 들개라고 여기고 있었겠지만 배설하는 광경을 보게되면 깜짝 놀라 기
겁 했을거야."
"거짓말, 거짓말이에요. 그러면 공부하는 것도 문제지만 생활비는 어떻게 조달했단 말
이에요?"
"솔직히 공부에는 열중하지 못했지. 그러나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어. 돈이 떨어지면
그녀가 아무말 없이 나갔다가 이튿날 아침 일찍 돌아왔어. 그럴 때면 그녀는 어김없이
나에게 5만 엔이나 10만 엔 정도를 건네주지. 틀림없이 SM 클럽의 쇼에 출연하거나
해서 돈을 벌어 왔을거야. 그녀가 돌아오면 나는 그녀를 문책하기 시작하지. 어떤 남
자에게 어떤 추잡한 행위를 받아주었는지 자백할 때까지 징계를 하는 거야. 그러나 자
백했다고 해도, 또다시 그 죄로 징계를 했어. 나는 그 돈으로 생활비뿐만 아니라 그녀
를 징계하는 플레이 도구까지도 사 모을 정도로 생활은 윤택해 있었지."
"잔인한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생활을 계속하다보니 나는 서서히 모든 것이 싫증나기 시작
했지. 그녀의 몸도 서서히 질리고 있었어. 따라서 나는 그녀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했어."
"그럼 자유의 몸으로..?"
"1대 1 플레이에는 한계가 있지. 그 무렵 그녀와의 플레이에 싫증나기 시작한 나는 친
구들을 끌어들여 2대 1, 어떤 때는 6대 1의 플레이에 몰두해 있었어. 그래서 새디스트
동료들을 모았지.."
"치.. 친구들까지... 그.. 그래서요?"
"한밤중의 대학 강의실 안에서 그녀를 경매에 붙여 매각했지."
"그.. 그녀가 승낙하던가요..?"
"그런 바보같은 질문을... 그녀는 기뻐하며 목걸이에 이끌려서 그곳에서 1킬로도 더
떨어진 그 애의 아파트까지 네 발로 기어갔어. 도중에 마주친 술주정꾼에게 전문적인
암캐로 오해받아 덤까지 붙여서 팔라는 제의를 받았을 정도였지."
이야기를 하는 신이치의 목소리는 평소와 달리 흥분하고 있었다. 이토록 흥분한 신이
치를 보는 것은 세이코에게 있어 처음이었다.
"몰랐어요... 당신에게 이런 취미가 있을 줄이야..."
세이코는 배신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그래서 그 여자는 결국 어떻게 되었죠?"
"선배는 졸업을 하자 그녀를 다시 샀지. 다시 함께 된거야. 선배는 사랑하는 그녀의
조교를 위해서 수업을 시켰었던 거야. 결국 그녀는 참으로 훌륭한 노예가 돼있었지.
결혼식 당일 우리들은 웨딩 드레스의 옷자락 사이에서 삐쳐 나온 가느다란 줄이 선배
의 손에 있던 리모콘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실히 보았어. 결혼식 내내 신부의 뺨이
붉어져 있던 것은 결코 긴장에 의한 것이 아니란 것을 모두 알고 있었어."
"그.. 그녀와의 추억이 이 앨범에 담겨 있는 것이군요."
"그래, 세이코.."
"왜 이제 와서 이런 물건을 내 앞에..."
"세이코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너를 만났을 때, 네가 나를 정상적인 인간으로 생
각하고 있음을 괴로워했어. 그러나 네가 나를 사랑해 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 나도 평범한 생활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고 여겼던 거야."
"여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나는 역시 어쩔 수 없어. 세이코 부탁이야. 죽을 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만이라도 나의 암캐, '노예 아내'로서 시중을 들어주었으면 해.. 죽어 가는 사람의 마
지막 소원이야..."
"그.. 그런..."
"세이코.."
"시.. 싫어요.. 나는 그런 변태가 아니에요. 부탁이니 여보... 어서 원래대로 돌아와
요..."
세이코는 꿈이라면 빨리 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탁이야. 결코 너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을거야. 서로 사랑해서 부부가 된거잖아."
"그.. 그렇지만..."
신이치의 진지한 태도에 세이코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약속할게... 너의 몸도 마음도 결코 다치게 하지 않을꺼야. 나의 사랑은 변함없어."
"여보..."
세이코에 대한 신이치의 사랑에는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세이코의 마음은 이미
신이치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부탁이야... 내 평생... 마지막 부탁이야.."
"....."
"부탁할게..."
"알았어요.."
세이코는 체념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것이 의사가 말했던 여생을 후회 없이 보내기 위
해 남은 생을 충실히 자기 의지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아무 말없이 남편의
뜻에 따라 주는 것이 옳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신이치의 얼굴에 환하게 펴졌다.
"그대신 부탁이 있어요."
"무엇이든 다 할게."
"어떤 일을 하실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때라도 나를 사랑해 주세요. 당신의 사랑만 있
다면 나는 어떤 힘든 일을 당해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할테니까.."
앞으로 어떤 심한 일을 당하게 될 것인가.. 세이코의 마음에는 일말의 불안이 스쳐갔
다. 그러나 그 어떤 행위라도 신이치의 사랑을 믿는다면 견딜 수 있을거라 여겼다. 그
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는 나중에 몸소 뼈저리게 느끼게 되지만....
"알았어. 언제라도 너를 사랑하겠어. 맹세할게.."
노예 아내 이야기 2부
2. 초 동(初動)
"나는 나중에 들어 갈테니 먼저 목욕해."
함께 목욕하는 것은 결혼이래 두 명의 습관이었다. 서로 사랑하는 두 명의 젊은이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신체를 씻고 있는 동안에 욕정이 생겨 욕조 안에서 행위에 몰두하
는 일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상했다. 평상시라면 '곧바로 갈테니까..'라고 말할텐
데 구태여 '나는 나중에 들어갈테니..'라고 하다니...
신이치의 말에 약간 걸리는 것이 있었지만 세이코는 평상시처럼 먼저 욕실에 들어갔다
. 그리고는 어떤 행위를 하여도 부끄럽지 않게 정성스럽게 신체를 씻는다.
"들어가도 괜찮을까?"
20여 분이 지났을 무렵 신이치의 목소리가 문밖에서 들려왔다. 평소보다 기다리는 시
간이 지나치게 길었다.
"네."
세이코의 가슴에 불길한 예감이 스쳤다.
드르륵...
신이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하반신 중앙의 페니스가 이미 팽창되어 있다.
"어머... 흉해요... 당신 벌써..."
세이코는 뺨을 붉히며 얼굴을 숙였다.
평상시라면 그 후에도 여러 가지 교태가 섞인 말을 했겠지만 오늘밤은 달랐다. 방금
전의 이야기를 들어 버린 탓일까? 여느 때라면 사랑스러운 남편의 분신인 그것이 오늘
은 세이코에게 흉기의 고깃덩이로 보이게 되었으니 말이다. 따라서 왠지 입을 다물어
버리는 세이코였다.
"오늘밤은 우리들의 새로운 생활의 시작을 기념할만한 밤이다."
신이치의 얼굴에는 조금의 미소도 스며 있지 않았다. 무언가에 홀린 듯 진지한 표정이
었다.
"예..."
세이코는 그 표정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자 그럼 주인님께 노예의 인사를 해야지."
"다.. 당신 뭐라고 말했어요? 무슨 뜻으로 말하는 거죠..?"
세이코는 당황했다.
"여보.. 그런 말을... 싫어요... 나는 당신의 아내에요.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일이라
면 어떤 일도 하겠어요... 그래서 SM을 승낙한 거구요.. 그렇지만 그게 당신의 노예가
되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에요."
세이코는 조금은 상기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그렇군. 노예 아내가 아니라 애완용 강아지군."
"여보.. 장난치지 말아요..."
"나는 아주 진지해."
신이치는 대답하기가 무섭게 세이코의 손을 뒤로 비틀었다. 그의 손에는 어느샌가 가
죽 수갑이 들려 있었다.
"아..! 그만둬요... 바보 같은 일은...."
신이치의 움직임은 마치 준비된 야수의 민첩함을 방불케 했다. 짧은 순간에 세이코의
양손은 가죽 수갑으로 묶여졌고, 이내 자물쇠가 채워졌다.
"여보.. 뭐하는 거예요?"
세이코는 상체를 버둥거리며 저항을 시도했다.
"가만있어!"
신이치는 세이코의 하반신에 달려들어 다리도 묶으려 했다. 세이코는 주저앉아 다리를
오므렸지만 그것은 가학자에게 M 자로 다리를 묶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셈이 되어
버렸다.
"그만둬요.. 그만두어..."
그녀는 양다리를 버둥거리며 필사적으로 저항을 시도했다. 그러나 신이치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괴력으로 세이코의 발목을 잡고는 그대로 양쪽 허벅지를 짓눌렀다.
"부탁이니.. 제발 그만둬요...."
이미 손에 익숙해진 줄 다루는 솜씨로 순식간에 오른쪽 발목을 오른쪽 허벅지에, 왼쪽
발목을 왼쪽 허벅지에 묶어 버렸다. 그리고는 남은 여분의 줄로 반대쪽의 옷걸이에
연결하여 당겼다. 흔히 말하는 M 자 형태의 자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부탁이에요... 여보, 이런 모습은... 부탁이니 바보 같은 일은..."
음모 및의 꽃잎마저 벌어진 비참한 모습으로 세이코는 남편에게 애원했다.
"가만히 보면 너의 몸은 음란하다 못해 음탕한걸. 무엇보다 역겨운 것은 남자를 받아
들이고 싶어 안달이 난 니 보지다. 자신의 추잡한 보지를 천천히 살펴보도록 해."
한쪽 벽에 고정되어 있던 거울에 다리를 벌리고 있는 세이코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살짝 열려 있는 음순 상단의 중앙에 있는 조그만 돌기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차마 볼
수 없는 추잡한 광경에 세이코는 그만 눈을 감고 얼굴을 떨구었다.
"보고 싶지 않단 말이지? 그래, 좋아. 어차피 지금부터는 보고 싫어도 안 볼 수 없을
테니까 말이야. 그러나 이것만큼은 마지막으로 볼 기회일거야."
신이치는 세이코의 음모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면도기와 면도 크림을 꺼냈다.
.
"어... 어떻게 하시려구요..?"
"알몸이 되었을 때, 감히 노예가 주인님과 같은 털이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또한
제일 비위생적이잖아. 따라서 털을 전부 깎아서 매직으로 이름을 써 주지. 가장 중요
한 것은 이렇게 해주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다음부터는 스스로 노예의 역할을 해
야해."
신이치는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면도 크림으로 거품을 만들어 즐거운 손놀림으로 음부
에 바르기 시작했다.
"여보..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말아요. 다른 거라면 뭐든지 다 들어 줄테니.."
"시끄러워! 자꾸 떠들면 손이 미끄러져 소중한 곳에 상처가 날지도 몰라."
신이치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은 안전한 면도기가 아니라 보통의 외날 면도기였다. 그는
면도기를 세이코의 클리토리스에 갖다대며 당장이라도 그 부분을 잘라낼 것 같은 시
늉을 했다.
"알았으니 그만둬요... 뭐든지 시키는대로 할게요."
"알면 됐어."
신이치는 다시 면도 크림을 세이코의 음모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의 행동은 몹시 집요
했으며 의도적으로 세이코에게 수치를 안겨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아! 안돼요... 그만둬요..."
신이치는 거품속에서 세이코의 핑크색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아... 뭐지 이 느낌은... 앗! 그렇게 세게 만지지 말아요...'
자위마저 해 본적이 없던 세이코에게 있어서 거의 처음이라고 해도 좋은 전율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불쾌한 느낌이 아니라는 증거로 핑크색 꽃잎의 주변에는 분명히
크림과 다른 흰 끈적이는 액체가 흘러 넘칠 듯이 분비되어 있었다.
치솟아 오르는 부끄러운 쾌감에 세이코는 이를 악물고 견디고 있었다.
"부.. 부탁이니 제발..."
"무엇이 부탁인거야? 좀 더 공알을 가지고 놀아 달라는 거야?"
"그.. 그런..."
마음속을 들킨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세이코는 침묵을 지켰다.
신이치는 세이코의 새로운 성감대의 발견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것만으로도 이정도로 반응했다면 조교하기에 따라 굉장한 매저키스트가 될지도 모
르겠는걸?'
"그럼 슬슬 수염을 깎아 산뜻하게 만들어 볼까?"
"그런 부끄러운 일은 하지 말아요..."
세이코의 호소에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각'하는 소리를 내며 거품 속으로 칼
날이 가려진다.
"입 다물고 있어. 그 단단해진 공알을 도려내길 원치 않는다면.."
차가운 면도기의 감촉의 세이코의 공포를 한층 부추겼다.
"부탁이니 제발...."
세이코의 애원에도 허무하게 '사각사각' 하는 소리와 함께 성인의 증표인 털이 깎여져
갔다.
"아아..."
거품의 아래로부터 핑크색으로 상기된 면도 자국이 드러났다. 그 부분만으로는 십여
년이 젊어진 것 같지만, 거품의 틈새로 드러난 음순은 성숙한 여자임을 분명히 나타내
고 있었다.
"이것 봐. 이렇게 깨끗하게 되었어."
만족한 표정을 보이는 신이치였다.
"당신... 심해요..."
어느새 눈물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신이치는 그 눈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했다.
"좋아. 여기에 이름을 써 주지. 원래는 문신으로 각인해 줘야 하지만 이번엔 매직으로
참는거야."
신이치는 유성 매직을 들고는 이미 깎여져 말끔해진 그 부분에 붉고 굵은 글씨로 '노
예 아내 세이코'라고 써넣었다.
"당신.. 무신 짓이에요..?"
몸부림치는 노예 아내... 하지만 추잡한 마사지에 흥분한 뒤, 음모를 깎이고는 빨간
매직으로 '노예'라고 각인 된 상태에서 그 저항은 이미 무의미한 것이었다.
서서히 본 궤도에 오른 신이치는 더욱 가학적인 바디 페인팅을 시작했다. 그녀의 95 F
컵의 가슴이나 허벅지에는 금새 '음란녀', '색골', '암캐', '보지' 등의 추잡한 말로
가득 채워졌다. 그러나 이미 속박되어 있는 세이코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거울에 비
치는 비참한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하하.. 나의 분신이 아기가 된 세이코양에게 인사하고 싶다는 군. 그럼 우선 입으로
인사해 봐."
신이치는 일어서서 첨단에서 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는 귀두를 세이코의 입술에 눌렀
다. 갑자기 엉뚱한 행동에 거부의 표정으로 신이치를 올려보았지만, 이내 단념하고 입
술을 벌려 첨단을 입에 넣었다.
첨단을 입에 넣는 순간, 사랑스러운 남편의 씁쓸레한 맛이 났다. 평소와 다름없이 혀
를 사용해 천천히 깊숙히 삼킨다.
'아... 당신...'
입안의 남편의 페니스는 변하기 전의 남편의 것과 모양도 맛도 바뀌지 않았다. 다만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세이코의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다는 것뿐이었다.
"아.. 세이코.. 기분 좋아..."
신이치는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로,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입술의 피스톤 운동
을 강요했다.
"아..."
너무나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려 괴로움의 신음소리를 내는 노예 아내 세이코...
이윽고 절정을 맞이하려는 그 때, 그녀의 입술에서 스스로 뽑아 낸 신이치는 그대로
주저앉아 이번에는 세이코의 아랫쪽을 공략했다.
"아.. 악....!"
입술이 해방되자 비명을 지르는 세이코... 그런 세이코의 괴로움은 뒤로하고, 신이치
는 그의 몸에 담겨있던 엄청난 양의 정액을 내뿜었다.
속박된 자세인 채 욕실 안에서 부부의 일을 끝마친 세이코는 뒤로 수갑이 채워진 상태
로 안방으로 끌려왔다.
안방에 들어서는 순간 세이코는 분명히 도둑이 들어왔을거라 생각했다. 옷장은 거의
텅비어 있었으며 결혼 전에 입었던 원피스나 드레스 두 세 벌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더구나 속옷 따위는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았다.
"여보.. 이건 대체...?"
"처분했어."
욕실에서 나온 직후의 신이치는 가운을 걸치며 태연하게 말했다.
"처분? 처분이라뇨?"
"너는 오늘밤부터 나의 노예가 되었잖아. 애완동물이라고도 할 수 있지. 노예나 애완
동물에게는 옷이 필요 없잖아."
"그.. 그런..."
"속옷은 물론 필요한 옷가지 몇 벌을 남겨두고 모두 업자에게 옮기게 했어. 지금쯤 박
스에 포장되어 트럭으로 옮겨지고 있겠지."
세이코는 텅 빈 옷장 안에 남겨진 옷을 보았다. 겨우 남겨져 있던 것은 얇은 블라우스
와 초미니스커트, 그리고 이젠 작아져 입을 수 없게 되어 버린 대학시절의 기념의 세
라복이 전부였다.
"너는 오늘밤부터 전라로 생활할꺼야. 노예에 어울릴 만한 장식은 예외겠지만.. 개목
걸이같은 것은 나중에 살 생각이야."
"당신... 지금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고나 있는 거예요?
"물론 알고 있지."
"진심으로 말씀하시고 있는 거예요?"
"세이코.. 부탁이야. 알아 줘. 이것만이 내가 원하는 최대의 사랑의 형태야."
"그렇지만..."
사랑이란 말을 꺼내면 항상 약해지는 세이코였다.
"나를 사랑했다면 나의 노예로 지내줄 수도 있잖아."
"아... 알겠어요...."
세이코는 입을 다물었다.
"한가지 가르쳐 주지. 노예에게는 주인과 시선이 마주치는 것은 허용될 수 없어."
"당신..."
세이코는 쓰러질 듯이 혼란한 정신을 겨우 차리고 말을 꺼냈다.
"노예, 무슨 일이지?"
"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나도 그래."
그날 밤, 느긋하게 2인용 침대에 누운 신이치와는 대조적으로, 양손과 양다리를 구속
당한 채, 침대 밑에서 전라로 엎드려 자는 것이, 다름 아닌 세이코의 모습이었다.
노예 아내 이야기 3부
3. 악몽의 아침
그날 밤, 극도의 피로와 심신의 속박으로 화장실에 갈 수 없었던 세이코는 자신도 모
르는 사이에 마루에 실수를 해 버리고 말았다.
이튿날 아침, 세이코는 신이치의 소란스러운 소리에 눈을 뜨게 되었다.
"아니, 이 지저분한 건 뭐야?"
세이코의 엉덩이와 접촉해 있던 마루바닥에는 밤새 세이코가 실수한 액체가 스며들어
번지고 있었다.
"어머... 아, 당신.. 미안해요...."
"엄청난 실수를 했군. 똥오줌도 못 가리는 더러운 암캐라니..."
속박된 채, 엎드리고 있던 수면부족으로 녹초가 된 세이코에게 신이치의 욕설이 퍼부
어졌다.
"아.. 당신.. 미안해요..."
당황한 세이코는 마루에 닿도록 머리를 숙였다.
"이제 와서 사과해도 늦었지. 징계가 필요하군. 그래도 사과하는 성의를 봐서 약간은
약한 걸로 해주지."
신이치는 웅크리고 앉아 용서를 구하는 노예 아내의 개목걸이에 연결된 줄의 남은 부
분으로 침대의 다리에 묶었다. 가련한 노예 아내는 엉덩이를 쑥 내밀고 마루에 웅크리
고 있는 자세로 침대 다리에 머리가 고정되어버린 것이다.
"다.. 당신 뭘하는 거에요?"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고 마는 노예 아내...
"작은 건 보았지만 아직 큰 건 보지 못해 몸 속에 쌓여 있을 것 같아서 말이야."
신이치는 어디에 숨겨 두었었는지 어느새 손에는 관장기구가 들고 있었다. 주먹만한
크기의 고무공에서 시작하는 고무 튜브의 양쪽 관의 한 쪽 끝부분은 항문에 삽입할 수
있게 노즐로 되어있었다. 신이치는 냉장고에서 우유팩을 꺼내서 요리할 때 사용하는
볼에 우유를 붓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남편의 생일 케익을 만들기 위해 세이코가 그 볼로 우유를 저어 거품을 일게
한 것은 불과 몇 주전의 일이었다. 그 사랑하는 남편이 이번엔 세이코에게 관장의 도
구로서 같은 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운명의 짓궂은 장난인지...
신이치는 노즐의 반대측 튜브를 볼에 넣고 고무공을 주물렀다. '퓨숙'하는 소리와 함
께 노즐로부터 우유가 뿜어져 나왔다.
그의 입술에는 희미한 미소가 스며들어 있었다. 그러나 침대의 다리에 얼굴을 숙인채
고정되어 있는 아내는 가학자의 행동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설사 그 광경을 보았
다하더라도 그녀는 그것의 용도조차 알 수 없었을 것이 분명하였다.
신이치는 검은 윤기가 감도는 플라스틱의 노즐의 첨단에 로션을 발랐다. 그리고는 이
미 로션 투성이가 된 손가락으로 노즐의 첨단을 세이코의 항문의 안으로 쑤셔 넣었다.
"아.. 당신 뭘 하는 거에요?"
추잡한 배설 기관을 관통 당하자 세이코는 두려움에 비명을 질렀다.
"참고 견뎌야 해. 이렇게 부드럽게 해 두지 않으면 항문이 찢어질지도 몰라."
신이치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 없었다. 그 짧은 기간 안에 세이코의 어널의 조교를
완성시키지 않으면 안되었다. 고무공을 주무를 때마다 차가운 우유가 직장 안으로 침
입해 왔다.
"엉덩이로 우유를 마시는 기분은 어때?"
"여보..! 그만둬요..!"
세이코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고무관을 떨쳐 버리려고 했으나 이미 직장 깊이 삽
입된 관장기구의 첨단은 그 정도로 빠지지 않았다.
"잘 마시는데? 볼에 있던 우유가 거의 다 돼가."
고무공을 주무를 때마다 조르르 볼에 담겨져 있던 우유가 고무관으로 빨려 들어갔다.
차가운 우유의 감촉이 직장의 안을 채우면서 더욱더 안쪽으로 전해져 온다.
"너.. 너무 괴로워요.."
엄청난 양의 우유를 삼킨 항문의 입구가 떨고 있다. 마지막 한 방울마저 고무관의 안
으로 사라지자 항문에 꼬리를 기른 불쌍한 암캐는 지금 뱃속을 마구 설치고 다니는 복
통과 필사적으로 싸워야 했다.
"아.. 아...."
복부의 안쪽에서 오는 맹렬한 통증에 괴로워하고 있는 세이코였지만 남편이 보는 앞에
서 대변을 보는 비참한 모습만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다. 더 이상의 굴욕은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부.. 부탁이니 이 줄을 풀어줘요.. 화.. 화장실에 가야해요..."
노예 아내는 엉덩이에 최대한의 힘을 주며 신이치에게 구원의 시선을 보내며 애원했다
. 그러나 신이치는 그런 시선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여보.. 화장실에..."
세이코가 한번 더 애원한 바로 그때, 신이치의 손바닥이 엉덩이를 내리쳤다.
짝!
실내에는 엄청난 마찰음이 울려 퍼졌다.
"아악-!"
비명을 지르는 세이코...
"아직도 몰라? 암캐에게 화장실은 필요 없어!"
"그.. 그런.. 너무해요.."
그러나 지금의 세이코는 신이치와 다툴 시간이 없었다. 배설하고픈 욕망에 나신이 경
련하기 일 정도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육체는 기름을 발라놓은 듯 반들반들하게 땀으로 빛나고 있었다. 세
이코는 어떻게든 참아보기 위해 괄약근에 힘을 주며 항문을 움츠렸다.
"아.. 아파..."
송골송골 맺은 비지땀이 마루에 떨어져 작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녀는 목에 감긴 줄이 테이블의 다리에 묶여있어 추악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사
랑하는 남편에게 보이지 않아도 되는 것을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여겨졌다.
"여.. 여보...."
처음으로 관장된 세이코의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었다. 팽창한 하복부의 가스가 '핏핏-
' 소리를 내며 괄약근의 벽을 허물려 하고 있다. 붕괴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슬슬 때가 되었군."
갑자기 항문의 중앙에 신이치의 집게손가락이 파묻혔다.
"앗!"
이제 포기하고 밀어내려는 순간에 손가락으로 막혀지자 세이코는 엉겁결에 신음 소리
를 냈다.
"조용히 해! 실수하지 않도록 주인님이 손으로 구멍에 마개를 해주는 거야. 이 정도로
죽는 소리를 했다면 다시 한번 관장해 주지."
"아아... 부탁이예요.. 여보..."
"아직도 모르는 것 같군. '여보'가 아니라 '주인님'이야!"
"아..."
신이치는 밑둥까지 완전히 파묻힌 손가락을 구부렸다. 흡사 악마의 갈고리 같은 모양
을 한 것이다.
"후후.. 이래도 참을 수 있을까?"
구부린 손가락이 상하 좌우로 마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만둬요.. 제발 그만하세요..."
그러나 잔인한 새디스트로 변모한 남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아닌 노예 아내의 애원
에 귀를 기울일 리가 없었다.
악마의 갈고리가 내벽을 계속 해서 긁어되자, 불과 얼마 되지도 않는 틈새로 '피핏-'
하는 악마의 전주곡이 들려왔다. 또한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노예의 아내의 수치심은
높아만 갔다.
"여보.. 제발 그만 두세요.. 흑흑..."
비명이 울음소리로 바뀌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흑흑.. 부.. 부탁....."
세이코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미 한계를 넘고 있었던 것이다. 음부에서 허벅지
에 걸쳐 비지땀과 함께 소름이 돋아 있었다. 뱃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탁류가 한
부분에 집중되어 세이코의 인간으로서의 프라이드를 붕괴하려는 순간이었다.
필사적으로 움츠리고 있던 항문이 내부로부터 열리면서 짖은 분홍색의 입구가 불거져
올라 악몽의 전주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피이이... 피식........
"보지말아요.. 부탁이니 보지 말아요... "
어떻게든 추잡한 효과음을 감추기 위해 비명 섞인 목소리로 애원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 붕괴의 순간 흰색의 우유에 섞인 황금빛의 고체가 분출되었다.
푸드득......!!.
"하하하... 이크 냄새.. 더러워!"
신이치는 아름다운 꽃잎을 어루만지면서 항문에서 뿜어 나오는 황금빛의 마그마를 응
시하고 있었다. 여자에게 있어 가장 부끄러운 모습이 노출되는 굴욕에 세이코는 울음
을 터뜨렸다.
"음란한 매저키스트를 조교했더니 배가 고픈데? 빨리 밥줘!"
신이치는 팬티 한 장만 걸치고 식탁에 앉아 있었다.
"네.. 네...."
두려움에 주인님에게 얼른 대답하는 세이코...
마루에 쌓여진 배설물의 뒤처리를 한 후, 세이코는 얼른 아침을 준비하였다. 양손은
자유롭게 해방되었지만 허리에 묶인 줄은 엉덩이 둘레와 꽃잎을 지나서 엉덩이의 위에
매듭이 지어져 있었으며, 1 미터 정도 남은 부분은 테이블에 앉은 신이치의 손에 잡
혀 있었다. 아내로서 가사를 돌보는 시간에도 애완 동물로서의 역할은 변함이 없다.
"빨리 빨리 못해? 굼벵이 같은 암캐야!"
"미.. 미안해요...."
세이코의 음부에는 직경 5 센치, 길이 20 센치의 페니스 모양의 바이브레이터가 삽입
되어 음부를 지나는 줄에 고정되어 있었다. 신이치가 옛날에 사육하던 매저키스트 노
예의 애용품인 바로 그 바이브레이터였다. 그러나 자위조차 해본 적이 없던 세이코에
게 있어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추잡한 감촉이었다.
물론 바이브레이터에는 스위치가 달려 있어 세이코의 몸 속에서 이미 30분 이상이나
추잡한 움직임을 계속하며 세이코에게 굴욕적인 쾌감을 주고 있었다. 꽃잎의 균열과
엉덩이의 홈을 따라 로프로 고정된 바이브레이터의 및 부분은 마치 음부의 뚜껑을 연
상케 했다.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이 민감한 질내를 자극할 때마다 세이코는 손의 움직
임을 멈추며 작은 신음 소리를 내야 했다.
"아.. 아...."
세이코의 의지에 관계없이 질내에서 음액에 미끌어져 꿈틀거리는 바이브레이터가 조금
씩 밖으로 밀려났다. 잔인한 주인은 그럴 때면 어김없이 로프를 강하게 당겨, 밖으로
삐쳐 나오기 시작하는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질 안으로 제자리를 찾게 했다.
"주인님.. 이제 이 줄을 풀어... 아니, 적어도 이 흉칙한... 기계의 스위치만은 꺼 주
세요..."
"시끄러워! 빨리 빨리 요리나 해, 이 암캐야. 안 그러면 또 관장할꺼야!"
"그... 그것만은... 제발..."
본래 대등한 입장이어야할 부부가 새디스트와 매저키스트의 관계가 되면서 완전히 주
종관계로 변해 버렸다. 또한 남편에 대한 명칭도 '여보'나 '당신'에서 '주인님'으로
바뀌었으며, 아내에 대한 명칭도 '노예 아내'나 '암캐'라는 별명이 따라 붙게 되었다.
세이코는 이미 내부에서 서서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마비되어, 무감각하게 '복종하
는 것'이 전부가 되어 있었다.
"주인님, 어서 드세요."
샌드위치와 커피, 그리고 계란 후라이로 아침상을 차려 올렸다.
"좋아, 좋아. 기특하군. 포상으로 우유를 주지. 이쪽으로 와."
세이코의 포승줄이 당겨졌다. 그리고는 눈짓으로 테이블의 아래로 들어가도록 재촉한
다.
비록 주인과 노예로 관계가 전락했다고 해도 역시 부부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약간의
눈짓만으로도 남편의 의도를 헤아린 노예 아내는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 웅크리고 앉았
다. 식사를 하고 있는 신이치의 발 밑에 무릎을 꿇자 굴욕감이 솟구쳤다. 참다못한 세
이코는 의자에 걸치고 있는 신이치의 양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 서러운 눈빛으
로 말했다.
"당신...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요? 이게 사랑이에요?
그러나 신이치는 그런 세이코의 호소에도 전혀 귀기울이지 않았다.
"어서 빨아! '주인님의 우유를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알겠어?"
테이블 아래의 세이코에게 치욕적인 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세이코는 어차피 자포자
기한 상태였다. 관장에 의해 배설까지 하는 굴욕을 받으면서 아내나 인간으로서의 존
엄성은 이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빨리 안하고 뭐해?"
"아.. 알겠어요..."
신이치는 발가락으로 세이코의 음부에서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의 밑부분을 집어서 움
직이기 시작했다.
"아....."
.
"후.. 역시 음란한 매저키스트군.."
신이치의 손이 풍만한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세이코의 성감대를 알고 있는 익숙
한 손놀림에 세이코의 내부에서 무언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아.... 아......."
쾌락의 물결이 세이코의 뇌를 관통했다. 사랑하는 신이치에게 하나의 물건처럼 다루어
지며 멸시를 받는 충격적인 상태인데도 느끼고 있는 허탈함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
는 바이브레이터의 쾌감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어서 빨리 시작해!"
"아... 주인님의 우유를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하.. 좋아, 천천히 맛보도록 해."
세이코는 아무말없이 신이치의 팬티를 내렸다. 불쑥 튀어나온 페니스를 희고 가녀린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잡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귀두의 첨단에서 투명한 액체가 배어
나왔다. 세이코는 혀로 그 액체를 핥으며 서서히 페니스를 입에 넣었다.
"우우.... "
마치 우는 것 같은 신이치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좋아, 착한 아이군.."
신이치의 손이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다른 한 손으로 세이코의 유두를 꼬집
어 비틀었다. 민감한 유두에 통증이 느껴진다.
"으... 음..."
입속에 페니스를 넣은 채, 고통의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나 굴욕적으로 봉사하면서도
세이코의 모습은 즐겁게 신이치에게 봉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신이치는 벌써 이
정도까지 길들여진 것에 만족해했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 실험에 '죄수와 간수의 실험'이라는 것이 있다. 무작위로 추출
한 남녀에게 각각 죄수와 간수의 역할을 주고는, 간수의 역할을 맡은 사람에게는 죄수
의 역이 주어진 사람에게 경미한 벌을 계속해서 주도록 지시했다.
그러자 실험이 진행됨에 따라 간수역이 주는 벌은 점점 가학적으로 변해 강도가 심해
졌으며, 반대로 죄수역을 맡은 사람은 그것이 아무리 불합리하다 할지라도 아무런 저
항 없이 체벌을 수용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누구든지 새디스트적인 요소와 매저키스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다. 그것은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 좌우된다. 또한 가학적 행동은 반드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게 된다. 그리고 벌을 받는 사람은 거기에 대해 저항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점
점 비굴해져 간다. 즉, 매저키스트적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신이치는 단기간에 세이코를 '매저키스트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3개월간의 장기유급
휴가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3개월간 낮이나 밤이나 쉬지 않고 계속해서 조교하게 된
다면, 결국 직장에 복귀할 무렵에는 세이코는 완전한 매저키스트로 변모되어 있을 것
이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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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많은 일본 사이트의 소설을 읽어 봤지만 이렇게 미국의 모 실험까지 인용해
가며 서술하는 소설은 처음이었습니다. 다음편부터는 노예 아내의 본격적인 노출훈련
이 시작되니 노출 매니아 들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
에 감탄을 마지 않는 바입니다.
노예 아내 이야기 4부
4. 치욕의 쇼핑 (1)
평일의 쇼핑 센터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지만, 쇼핑 나온 주부나 수업을 마친 대학생
들을 하나 둘씩 볼 수 있었다. 그런 가게 안의 애완동물 코너에서 잠시 멈춰선 신이치
와 세이코는 얼핏보면 행복한 아베크족의 모습이었다.
"세이코, 어디 보자구. 이게 너에게 딱 어울리겠는걸?"
"예.. 에..."
세이코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신이치의 손에는 까만 가죽 표면에 압정이 박혀있
는 큰개에게 사용되는 목걸이가 있었다. 그것을 세이코의 목에 대며 품평을 하고 있었
던 것이다. 투박한 개목걸이가 희고 가녀린 목에는 아무래도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 신이치는 마치 아이가 완구를 고르듯이 들떠 차례차례 세이코의 목에 목걸이를 눌러
대며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당신 창피하니까 이제 그만해요.. 게다가..."
"노예! 모처럼 너의 목을 장식할 목걸이를 고르고 있으니 좀 더 진지하지 못해?"
신이치는 불만스럽게 입을 삐죽거렸다.
"그래도..."
세이코는 거북한 듯 허벅지를 움직이며 신이치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부탁이니 화장실에 가게 해줘요. 참을 수가 없어요..."
세이코가 신이치의 조교를 받은 지 이틀이 지나고 있었다. 그 동안 집안에서 세이코는
전라로 지내도록 명령받았다. 그래도 사랑하기에 세이코는 신이치의 처사에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틀 동안 집에서만 생활하자 냉장고 안의 음식 재료도 거의 동이 났다. 그래
서 둘은 쇼핑하러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신이치는 세이코에게 최소한의 옷만
을 입도록 허락해주었다. 조금만 무릅을 굽히면 맨 엉덩이가 노출되어 버릴 것 같은
초미니의 스커트에 엷은 블라우스 뿐, 그 이외의 어떠한 옷가지나 속옷따위는 일절 신
이치에 의해 모두 처분되어 있었던 것이다. 비록 남아 있었다 할지라도 당연히 노예의
몸에 속옷을 대는 것은 허용될 수 없었다.
그 때문에 젊은 아내는 걸을 때마다 옷자락이 흐트러지고 있진 않은지 걱정하거나, 항
상 가방으로 가리고 다녀야 했다. 또한 블라우스의 옷감이 너무나 얇아서 지나치는 사
람들이 조금만 유심히 본다면 분명히 유두의 색깔이나 형태까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
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노팬티로 보낸 시간이 너무나 길었다. 실내의 냉기가 세이코의 하
반신에 그대로 와 닿는 것이다. 따라서 노출된 음부를 통해 침입한 냉기가 방광을 자
극하여 뇨의가 점점 임박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 여보..."
"흠.. 이러면 좀더 나을까?"
신이치는 한 손으로 세이코의 스커트를 확 걷어 올렸다.
알몸의 꽃잎이 냉기에 노출되자 세이코는 당황하여 양손으로 앞을 눌러 가까스로 무모
의 음부를 숨겼다. 양손을 사용할 수 없음을 알게된 신이치는 다른 한 손의 손가락으
로 꽃잎을 꼬집었다.
"아.. 아파...."
그러나 그 손을 치우려고 하면 '노예', '매저키스트의 보지'등과 같은 글자들이 새겨
진 무모의 언덕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진다. 세이코는 가까스로 고통을 참았다.
"그정도 요의는 참아야지."
"안돼요... 너무 오래 참았어요...."
세이코가 허벅지를 움츠리자 노출된 알몸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럼 좋아, 이걸 고를 때까지만 참는다면 화장실에 가게 해주지."
"아.. 그런...."
"그게 싫다면 영원히 화장실에는 갈 수 없겠지."
"제발 그것만은... 아..... 여보... 부탁드려요...."
"아가씨 뭐 좀 물어봅시다."
세이코의 호소에도 아랑곳없이 신이치는 근처에 있던 여점원을 불렀다.
"네, 손님. 무슨 일이죠?"
아직 스무 살 안팎의 여점원은 신이치의 부름에 응해 왔다.
"아내의 목에 어울릴만한 목걸이를 골라주세요."
"네..?"
신이치의 말에 여점원은 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었다. 그 순간 노출광같은 세이코의 기
묘한 복장과 신이치 부부를 감싸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껴버린 것이다. 세이코는 당장
이라도 이대로 쓰러질 것 같은 수치를 억지고 견디고 있었다. 죽어 가는 남편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 정도의 굴욕은 참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소.. 손님.. 이것은 개 등의 목에 감는 것이지 사람의 목에는..."
"알고 있어요. 이 여자는 개처럼 취급당하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쪽 분이..?"
젊은 여점원의 멸시의 시선이 세이코의 몸에 꽂혔다.
'뭐야? 이 여자.. 이런 투명한 블라우스로 유두까지 보이면서..'
여점원의 눈은 세이코에게 분명히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너도 부탁드리는 것이 어때?"
"아.. 그... 그런.... "
세이코는 우물거리자 신이치의 손이 스커트의 옷자락을 잡으면서 금방이라도 걷어올릴
듯한 기색을 보였다. 여기서 스커트가 걷어 올려지면 복숭아 같은 엉덩이나 반들반들
하게 깎여진 수치의 언덕까지 가게 안에 보이게 된다. 그것만큼은 피해야 했다.
"저의 목에... 어울리는 목걸이를 골라 주세요..."
가까스로 목소리를 내어 말했다.
"재수 없어! 그런 목걸이가 갖고 싶으면 성인용품 가게에서 찾아봐요. 빨리 나가주세
요. 바보 같은 음란한 여자 같으니.."
여점원은 치욕스런 말을 남기고 그들을 그 자리에 내버려 둔 채 가버렸다.
"어쩔 수 없군. 자 내가 골라 주지."
신이치는 한층 더 굵은 목걸이를 손에 들고는 세이코의 목에 꽉 눌렀다. 그것은 세퍼
드 전용의 목걸이로 폭도 굵고 두꺼운 검은 가죽으로 되어 있었으며, 강함을 과시하는
듯 표면에는 딱딱한 압정이 박혀 있었다. 세이코와 같은 가는 목에 이것을 착용시키
면, 턱을 올리고 있지 않으면 상처가 날 것이 틀림없었다.
"이게 좋군. 너한테 딱 어울려."
신이치는 즐거운 듯이 들떠서 말했다.
"여보... 이제 이런 창피한 행동은 그만해요..."
신이치의 치욕적인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세이코는 목을 누르고 있던 신이치
의 팔을 끌어내리려고 했다.
"창피한 건 네 쪽이야. 이런 추잡한 모습을 하고 있잖아!"
신이치는 잡혀 있던 팔을 반대로 꺾어서 손에 들고 있던 목걸이로 재빨리 세이코의 양
손목을 묶었다. 그러자 블라우스의 앞섬으로 가슴이 툭 튀어 나왔다. 이젠 세이코의
양손의 저항은 저지 당하여 신이치의 뜻대로 될 수밖에 없어진 것이다.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마음껏 조롱 당하고 싶겠지?"
신이치의 손이 스커의 속으로 침입하여 옷자락을 걷어올리면서, 집게손가락으로 꽃잎
을 벌리기 시작했다.
"어서 소변을 보라구!"
"그.. 그만둬요...."
세이코는 괴로웠지만 만약 비명을 지르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런 수치스런 모습을 보
여 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세이코의 비명은 자연스럽게 목으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
"아.. 제발 부탁이니 그만해요..."
"안돼! 어서 오줌을 발사해!"
신이치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요도를 자극했다.
"......... "
세이코의 호소가 갑자기 멎었다.
조르르르.....
바닥에는 허벅지로부터 하이힐을 지나 노란 액체가 김을 서리며 펴져 갔다.
"아아....."
"세이코 이런 곳에서 오줌을 싸다니 수치도 모르는 암캐구나!"
"당신 때문에..."
"변명은 필요 없어. 징계를 해야 겠군. 여기서 나를 만족시킬 때까지 빨아!"
신이치는 바지의 지퍼를 내리면서 터질 듯 부풀어 있는 페니스를 꺼냈다.
"빨리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오히려 니쪽일 텐데?"
신이치는 세이코를 뒤로 묶은 채, 김이 올라오는 바닥에 앉게 했다.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어 그 벚꽃 같은 입술로 검붉은 귀두를 감쌌다.
혀끝으로 귀두를 핥으면서 뺨을 오므려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격렬하게 기둥을 훑
기 시작하자 침과 체액으로 쩝쩝하는 마찰음이 들린다.
"어머!"
갑작스런 소녀의 비명 소리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옆에 한 여대생이 서 있는 상황이었
다. 세이코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신이치는 집게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조용히 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니.. 뭘 하고 있는 거예요?"
신이치는 페니스를 꺼내 놓고 있으면서도 전혀 동요하는 일없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 여자는 노출 취미가 있는 암캐야. 여기서 빨고 싶어 참을 수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빨게 해주는 거야."
신이치의 심한 말에 달리 항변을 하려해도, 긴 머리카락을 단단히 잡힌 채 페니스를
물고 있었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에요?"
신이치의 말에 세이코의 표정을 살피며 호기심을 보이는 여대생...
"사실이야. 괴롭힘을 당할수록 기뻐하는 매저키스트 거든."
신이치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 흔히 SM 이라고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군요."
"그래. 아주 잘 알고 있군."
"그럼 좀 더 가까이서 봐도 돼요?"
"물론이지. 암캐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면 보일수록 더 좋아하거든."
여학생은 가까이 다가와 가만히 세이코를 관찰했다."
"좋아, 관객도 있고 하니 좀 더 열심히 해봐."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잡은 손이 앞뒤로 강하게 움직인다. 어쩔 수 없이 세이코도 봉사
를 다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나친 부끄러움에 눈을 감고는 어서 빨리 이 수치스런 시
간이 지나가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아줌마. 이렇게 자주 하세요? 부끄럽지 않아요?"
"이 녀석은 암캐니까 부끄럽기는커녕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세이코를 대신해 신이치가 대답했다.
"그렇구나."
"그 증거를 보여 줄게."
신이치는 스커트를 걷어올리고는 가죽 구두의 앞부분을 음부에 밀어 넣었다. 그 순간
'악!'하고 신음하는 세이코였지만 입이 막혀 있었기에 입안에서 소리는 지워져 버린다
.
"노팬티에 노브라군요!"
"당연하지, 노출광이니까. 이것 봐. 이렇게 흥분하고 있잖아."
세이코의 음부를 문지르고 있던 신이치의 구두의 앞부분에는 분명히 끈적거리는 액체
가 묻어 있었다.
"이 여자는 흥분하면 이런 식으로 보지를 적시거든."
"아줌마, 기분 좋아?"
여학생은 세이코를 마치 더러운 무엇인가를 보듯이 응시했다.
"이것을 봐도 알 수 있지."
신이치는 세이코의 브라우스를 열어 안에 갇혀 있던 유방을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팔
을 뻗어 유두를 꼬집었다.
"아.. 아... "
세이코가 허덕이며 신음 소리를 냈다.
"어머! 유두가 섰어. 호호호..."
여대생은 세이코의 단단하게 서있는 유두를 가리키며 웃어댔다.
"유두가 섰다는 것은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야."
"와... 정말 이런 상황에서도 느끼고 있네요."
여대생의 눈이 호기심으로 빛났다.
"만져봐도 돼요?"
"물론이지."
신이치는 여대생의 손을 잡아 노출되어 있는 세이코의 유방으로 이끌었다.
"손가락으로 유두를 집어 보거나 유방을 만져봐."
동성의 손가락에 농락 당하자 자극을 더한 유두가 더욱 높이 솟아올랐다. 세이코는 엉
겁결에 신음소리를 냈다.
"호호.. 정말 좋아하네. 아줌마 부끄럽지 않아?"
여대생의 잔인한 말에 뺨을 붉히고 마는 세이코. 그러나 그사이에도 쉴새없이 신이치
의 페니스에 대한 봉사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자 여대생은 대담하게도 그 자리에 주
저앉아서 무모의 언덕을 관찰하고 있었다.
"아아... 기분이 좋군.."
신이치는 양손으로 격렬하게 앞뒤로 흔들던 세이코의 머리를 갑자기 멈추었다.
"어? 아저씨, 다 된 것 같은데요?"
"아.. 그래... 싸.. 싼다...!"
신이치의 귀두가 입안에서 크게 팽창하는 것 같더니 첨단의 구멍이 입을 열었다. 2-3
회 페니스의 기둥이 아래위로 진동하는 순간, 탁하고 씁쓸한 액체가 세이코의 목안으
로 쏟아졌다.
"아니, 혹시 마셨어요?"
"당연하지. 한 방울도 남김이 없군."
"더러운 암캐 같으니! 그러고도 인간이야?"
동성, 게다가 연하의 여대생에게 조롱 당하자 세이코는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자포
자기한 상태가 되어있는 세이코에게 신이치가 말했다.
"어서 뒤처리를 해야지. 암캐야."
입안에서의 비릿한 향기로 인해 구토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뒤처리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잡은 신이치의 팔은 가차없이 세이코의 머리채를 흔들었
다.
"어서 이 아가씨의 앞에서 빨리빨리 해! 안 그러면 이 모양으로 가게 안을 돌아다니게
할꺼야!"
신이치의 재촉에 어쩔 수 없이 뒤처리를 시작하는 세이코. 입술에서 목까지 3회 정도
깊게 빤 후, 귀두 부분을 입에 물고는 아직도 흘리고 있는 신이치의 욕망의 찌꺼기를
삼켰다.
"정말 한심한 여자군. 어떻게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지?"
여대생은 마지막 독설을 잊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 버렸다.
"아. 아주 기분 좋았어."
신이치가 바지를 끌어올리며 말했다. 손목을 묶고 있던 목걸이는 다시 쇼핑 바구니 안
에 담겨졌고, 세이코도 일단 복장을 원래대로 고치고 있었다. 목 안쪽에서 끈기가 있
는 액체의 비릿한 냄새의 역겨움을 가까스로 견디며 세이코는 말했다.
"여.. 여보...."
"왜? 무슨 일이지 노예?"
"믿어도 돼요..? 나에 대한 사랑을.....?"
"아, 당연히 사랑하고 있지. 수치스러움에 떠는 괴로운 모습은 최고로 아름다웠어."
"그.. 그런...... 지금 같은 건 너무 부끄러웠어요... 부탁이니 이젠 그런 일은 시키
지 말아줘요..."
"부끄러웠다고?"
"예... 무척...."
"그러나 참아야지. 네가 나의 사랑을 믿는다면 말이야."
"여보...."
"널 사랑하고 있어. 그러니 나를 믿어. 어떤 일을 해도 참아야 하는 거야."
"네.... 알았... 어요..."
"그럼 쇼핑을 계속하지?"
"네... 어디를 가든 따라갈게요... 당신의 사랑을 믿으니까요..."
"고마워. 세이코."
신이치의 사랑을 믿기에 한순간이나마 '주인과 노예'의 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
계로 돌아온 것에 안도하는 세이코였다.
노예 아내 이야기 5부
5. 치욕의 쇼핑 (2)
"이번엔 네가 살 집을 찾아볼까?"
세이코가 신이치를 따라 도착한 곳은 '개집' 코너였다. 그곳에는 개를 옮길 수 있는
작은 바퀴가 붙은 케이스에서 대형견용의 '우리'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신이
치는 세이코의 조교를 위해 애완동물을 사육하듯 우리에서 지내게 할 생각이었던 것이
다.
"네가 오늘부터 살집이야. 어느 것이 맘에 들어?"
"여보... 여기는 개집 코너에요. 개집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제가 살집이라뇨? 당신
이 말하는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오늘로 벌써 이틀째잖아. 넌 나의 애완동물의 조교를 잘 따라주어서 이미 전라로 생
활하는 것에 상당히 익숙해 졌다고 생각해. 그러니 너에게 포상하는 의미에서 개집을
사 주기로 한거야."
'개집? 우리...? 농담 말아요. 알몸으로 사는 것도 부끄러워 견딜 수 없는데....!"
세이코는 격분하여 마음속으로 외쳤다.
"마음에 든다면 고맙고...."
"여보..."
"무슨 일이지, 노예?"
"정말 싫어요. 난 그렇게 생활하라면 집을 나갈 거예요. 부탁이에요. 여보... 제발 원
래의 당신으로 돌아 와줘요..."
그 순간, 신이치는 눈 깜짝할 사이에 세이코의 스커트 안에 손을 넣고는 이상한 소리
와 함께 세이코의 어널에 연달아 2회에 걸쳐 어떤 액체를 주입하였다.
"무슨 짓이에요?"
깜짝 놀라며 신이치의 손을 뿌리치는 세이코였지만, 이미 바닥에는 두 개의 용기가 찌
그러진 채 떨어져 있었다.
"설마.. 당신.... 이런 곳에서.... 무.. 무슨 짓을....."
"이거야."
신이치가 주머니에서 자랑스럽게 꺼내 보인 것은 일회용 관장기구 셋트였다."
"가게를 나갈 때까지 참을 수 있다면 '개집'은 사지 않고 돌아가겠어. 그러나 가게 안
에서 배설하게 된다면, 그런 철면피의 노출광은 이미 인간이 아니겠지. 따라서 화장실
까지 갖춘 우리안에서 가축으로 생활하는 거야. 어때, 알겠지?"
"바보 같은 말은 그만둬요...."
갑자기 치솟는 편의에 세이코는 아랫배를 움켜잡으며 웅크리고 앉았다. 아랫배에서 꾸
르륵하는 이상한 소리가 났다.
"여.. 여보.. 부탁해요...."
"참아!"
신이치의 위압적인 태도에 압도된 세이코였지만 물약의 효과는 점점 직장내로 침투해
서 더욱 아랫배를 압박하고 있었다.
"여보.. 가게를 나가요...."
"니가 들어갈 우리를 찾을 때까지는 안돼."
"안돼요... 지금도 이렇게 배가 아픈데...."
"시끄러워! 얼른 직접 들어가서 우리안에서 사는 기분이 어떤지 한번 보도록 해."
신이치는 세이코의 팔을 덥썩잡아서 1미터 정도의 정사각형의 제일 큰 우리안으로 거
칠게 밀어 넣었다.
"아... 여보! 안돼요... 부탁이에요...."
그러나 그런 애xx차 허무하게 잔인한 남편은 자물쇠를 채워버렸고, 세이코는 급기야
매장의 진열대에 비치된 우리에 갇히는 꼴이 되었다.
"여보.. 제발 그만해요....!!"
철망을 두드리며 비명을 지르는 세이코. 수치심보다 극도의 공포가 엄습해왔다.
"떠들어도 좋아. 떠들면 떠들수록 가게 안의 사람들이 모여 들테지. 여러 사람이 지켜
보는 가운데서 배설하여 수치를 느끼는 것이 오히려 너에게 어울릴거야."
신이치의 말에 순간적으로 입을 다무는 세이코. 임박해오는 편의에 의해 땀이 스며든
얇은 옷감이 더욱더 피부에 밀착된다.
"여보... 부... 부탁...."
아랫배를 누르고 있어서인지 불분명한 어조로 신이치에게 속삭였다.
"안돼!"
그 때, 우연히 소란을 듣게 된 아르바이트 청년이 급히 달려왔다.
"이.. 이런.. 손님..."
우리에 갇힌 얼굴이 창백한 아름다운 여인을 보자 청년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당황했다
. 그리고는 바로 달려와서 우리의 문이 잠긴 것을 확인했다.
우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동안에 허벅지가 벌어지고 스커트는 말려 올라
가 있었다. 세이코가 놀라서 스커트의 옷자락을 바로 했을 때는 이미 청년이 어디론가
가버리고 사라진 뒤였다. 지금 이 상황을 완전히 사고라고 생각한 청년은 당황하여 '
책임자'에게 얼른 통보하기 위해 달려간 것이다. 돌발적인 상황에 신이치와 세이코는
그저 어쩔 수 없이 지켜볼 사태를 수밖에 없었다.
채 1분도 되지 않아 두 명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방금 전의 청년의 손에 이끌려 온
중년의 여점원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여기입니다.. 손님이... 손님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세요."
그 여점원은 이 쇼핑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이었다. 이 가게의
일은 지점장을 포함하여 그 어떤 정사원보다 잘 알고 있어 별명이 '만물 박사'일 정도
였다. 정사원이 교대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이 시간대에는 실질적인 이 가게의 책
임자였던 것이다.
"손님? 어떻게 된거죠?"
여점원은 우리에 가까이 다가가 상황을 관찰했다. 우리안에는 젊은 여인이 한사람 갇
혀있다.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그 여인 옆에 있는 남자는 '애인'이나 '남편'일 것이
다. 그러나 무언가 이상했다.
여점원은 여자의 직감과 오랜 경험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점을 감지했다. 일행인 여인이
이런 트러블에 말려들 경우, 보통 남자라면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서 우리의 문을 열
기 위해 애 쓸것이다. 아니면 어서 열라고 점원에게 재촉할 것이다. 그러나 이 남자는
팔짱을 낀 채 우리안의 여자를 응시할 뿐, 그 어떤 반응도 없다.
여점원은 다시 한번 우리안의 여인을 차분히 관찰해 보았다. 상반신에는 얇은 블라우
스, 하반신에는 초미니의 스커트... 뿐만 아니라 블라우스 위로도 분명히 보이는 체리
같은 유두와 미니 스커트 아래로 살짝 보이는 음부는 이 여자가 속옷을 전혀 몸에 걸
치고 있지 않음을 잘 나타내주고 있었다.
분명히 그 무엇인가가 있다. 둘 사이에 감도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여점원은 신이치
에게 물었다.
"손님 어떻게 된거죠?"
"아..네.. 이 녀석이 자꾸 '우리'를 자세히 보고 싶다고 하면서 안에 들어가는 순간
문이 닫혀버렸어요."
"애인? 아니면 사모님입니까?"
"아내입니다."
여점원은 침착한 얼굴로 신이치를 주시했다. 자신의 아내에게 거의 전라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우리에 가두는 남편이 있다니...
"어쨌든 사모님을 꺼내 드리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여기서 하는 것은 너무 눈에 띄니
까... 아! 비상구의 다용도실까지만 이 상태로 옮깁시다. 너는 수레를 가져와라."
여점원은 익숙한 손짓으로 아르바이트 청년에게 지시했다. 편의에 고통스러워 얼굴이
창백해진 세이코를 실은 채로 우리가 들려졌다. 그리고는 그대로 수레에 실려 눈에 띄
지 않도록 운반되었다.
수레를 치우고 있는 청년들의 뒤편으로 여점원과 신이치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
습이 보인다.
'아... 여보... 그 아주머니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빨리 화장실에 데려다
줘요...'
세이코는 엄습해 오는 편의를 어떻게든 견뎌보려고 철망을 잡았다.
다용도실은 상품을 보관하거나 옥외 전시품을 손질하는 공간이다. 또한 부엌일까지도
겸할 수 있도록 바닥은 타일로 되어있었으며, 뿐만 아니라 세척용으로 사용되는 제트
분사기가 달린 수도도 장착되어 있었다. 이 곳은 비상구의 계단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가게 안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고, 따라서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여점원이나 아르바
이트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제가 열어 드릴테니 여러분들은 어서 가서 계속 볼일을 보세요."
여점원의 지시가 떨어지자 아르바이트 청년들은 서둘러 자신들의 근무지로 떠났다. 이
번 사건을 자신들이 책임지게되면 감봉은 면할 수 없게 됨은 물론 해고당할 수도 있다
. 그것을 잘 알고 있는 그들은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청년들이 모두 돌아가자 여점원의 시선은 다시 우리를 향했다. 이제 이곳에 있는 사람
은 신이치와 여점원, 그리고 우리안에 갇힌 세이코 뿐이었다.
"어서 열어주세요.. 부탁합니다..."
세이코는 여자에게 도움을 청했다. 여점원은 우리 가까이 다가와 허리를 굽혀 거만한
눈초리로 세이코를 가만히 응시했다.
"제법 얼굴이 반반하군요"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이 곳으로 옮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그녀는 자물쇠에
손을 대려고도 하지 않았다.
"부.. 부탁할께요..."
세이코는 다시 애원했다. 편의는 시시각각 그녀를 한계로 내몰고 있었다.
"남편에게 들었어요. 당신 매저키스트라며?"
중년의 독특한 제스츄어를 취하며 여점원이 물었다.
"아니에요... 그.. 그렇지 않아요.."
세이코는 신이치를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남편은 능글맞게 웃으면서 팔짱을 낀 채 가
만히 서있을 뿐이었다.
"그럼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거죠? 노 팬티, 노브라의 반나체에 거의 투명하다시피
한 블라우스를 몸에 걸쳐 유두까지 보이면서...?"
"그.. 그건...."
"가게 안에서 SM 플레이까지 했다면서? 남편의 물건을 빨면서 소변을 누기까지 했다던
데?"
".........!"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편'이 폭로한 것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세이코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자기 스스로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지?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가게 안에
서 상품을 쇼핑했다면 누구든지 손님이긴 하지만 이런 곳에서까지 변태 놀이를 하면
다른 손님들에게도 폐가 되잖아요. 그런 부끄러운 일은 같은 여성으로서 용서할 수 없
어요!"
여점원은 분노가 서린 표정으로 세이코를 책망했다. 세이코는 머리를 떨어뜨렸다.
"아가씨. 너무 화내지 마세요. 우리 암캐도 지금 반성하고 있으니까.."
"이건 아저씨 탓도 있어요. 이런 '노출광'의 응석을 받아주니까 이런 결과를 낳게 되
는거에요."
"아가씨, 그럼 사과하는 의미로 SM을 라이브로 보여드리죠."
중년 여점원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소문으로만 듣던 SM이 어떤 건지 한 번쯤 보고 싶
었기 때문이었다.
"시.. 싫어요... 궁금하지 않아요..."
일단은 거절했다. 그러나 눈은 분명히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렇게 말하지 말고.... 한 번쯤은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그렇지만...."
중년 여자의 눈이 더욱 빛나기 시작했다.
"좋아요. 어차피 저도 흥미가 없는 것이 아니었으니 한번 정도는 구경하도록 하죠."
"하하.. 좋아요.. 좋아요..."
신이치는 만족스럽게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세이코를 향해 말했다.
"세이코도 좋지?"
"여.. 여보...."
세이코는 신이치를 올려다보았다.
"너의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기회겠지. 안 그래?"
"....... "
세이코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자, 그럼 옷을 벗어."
"여... 여기서 알몸이 되라구요....?"
"그래. 너의 아름다운 몸매를 이 분께 보여드리는 거야."
"시.. 싫어요..."
"이대로 평생 우리 안에서 나오지 못해도 좋단 말이야?"
"그... 그런...."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 갇혀있던 커다란 유방이 자유를 만
난 듯 밖으로 튀어나왔다. 세이코는 벗은 블라우스를 좁은 우리안에서 고이 접어놓는
다.
"아래도 벗어야지."
비록 그 대상이 동성이라 할 지라도 처음 보는 타인 앞에서 음부를 보인다는 것은 아
무래도 무리가 있었다.
"여.. 여보.. 스커트만은...."
"안돼!"
신이치의 강한 태도에 세이코는 하는 수 없이 스커트의 후크를 풀고는 허리를 띄워 발
목을 통해 빼냈다.
"그럼 이제 그것을 나에게 건네줘."
신이치는 우리 하부에 있는 먹이를 주는 20센치 정도의 좁은 통로를 열었다.
"어서!"
신이치의 명령에 고이 접은 옷가지를 한 손으로 건네려고 하는 세이코.
"두 손으로 줘야지!"
세이코는 신이치의 말대로 두 손으로 공손히 바치듯 통로 밖으로 옷을 건넸다. 그 순
간 신이치가 그녀의 양 손목을 잡고는 옆에 있는 짐을 싸는 끈으로 양손을 묶어버렸다
.
"여보.. 무슨 짓이에요?"
우리의 하부에 있는 통로의 바깥으로 양손이 속박되자, 세이코는 자연히 엉덩이를 쑥
내밀고 엎드리는 자세가 되었다.
"개에게는 이런 모습이 더 어울리지."
잔인한 표정을 지으며 신이치가 웃었다.
"여보.. 제발 이런 부끄러운 자세는 만들지 말아요..."
허벅지를 움츠려 필사적으로 감추려 해도 은밀한 그 부분은 물로 어널까지도 숨길 수
없었다. 어떻게든 허벅지를 닫아 감추어 보려하는 노예 아내 세이코였지만 압박해오는
편의에 의해 국화꽃잎이 조금씩 떨리는 모습까지 낱낱이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흥! 자기가 원해서 그런 거 아냐? 그런데 뭣 때문에 덜덜 떠는 거지?"
여점원의 심술궂은 표정으로 세이코에게 물었다. 어느새 그녀는 손에 낡고 지저분한
먼지떨이를 들고 있었다. 덥지도 않은데도 땀이 방울져 떨어진다. 식은땀과 함께 소름
이 돋아나고 있었다.
"말해봐. 이유를 말하란 말이야."
먼저떨이를 우리의 창살 사이로 밀어 넣고는 축 처져 있는 유방의 첨단을 쿡쿡 찌르며
대답을 재촉했다.
"내가 대신 대답하죠. 이 녀석은 관장액을 두 개나 엉덩이에 넣었거든요."
"흥! 소문으로 들은 적은 있지만 그런 짓까지 하는 추잡한 암캐일 줄이야."
여점원은 먼지떨이를 이번엔 어널의 중앙에 꽂았다. 그리고는 억지로 밀어 넣어 좌우
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악..!"
비명을 지르는 세이코...
"시끄러운 놈이구나. 이걸 입에 물려야 겠군."
신이치는 바지를 내려 철망의 빈틈에 물건을 집어넣고는 세이코의 손을 우리 밖으로
당겨서 그녀의 얼굴이 페니스의 가까이로 오도록 했다. 비명을 지르던 입술을 페니스
로 막아 버리자 더이상의 비명은 들리지 않았다.
"이야, 이거 진짜 암캐 같잖아?"
세이코의 어널에는 먼지떨이가 깊숙이 박혀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흔들릴 때마다
반대쪽에 붙어 있던 먼지떨이의 천 조각들이 흔들리면서 마치 진짜 개의 꼬리를 연상
케 했다. 그러한 세이코의 모습에 여점원은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동성에게 어널을 시달리는 굴욕 속에서도 남편의 페니스에 봉사에 몰두해야 하는 세이
코...
신이치는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서서히 쾌감을 높여가고 있었고 그에 맞춰 여점원
도 먼지떨이로 어널에 빼고 꽂기를 반복했다.
남편의 귀두가 입안에서 더욱 부풀어올랐다. 폭발의 순간이 가까워지자 허리의 운동이
더욱 격렬해졌다. 신이치와 호흡을 맞추듯 더욱 격렬하게 먼지떨이의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는 중년의 여점원...
"우우....!"
신이치의 괴성이 울림과 동시에 세이코의 목구멍 깊숙이 흰 액체가 방출된다. 순간 세
이코의 인내도 한계에 다다랐다.
푸득.. 푸드득....
먼지떨이를 날려버리며 바닥에 떨어지는 황금빛의 고체들....
중년의 여점원은 다행히 가까스로 몸을 피했지만, 위로 향하고 있던 엉덩이에서 분출
된 배설물은 반대쪽 벽에 황금빛의 점들을 그려 놓았다.
"이야! 굉장해. 엄청난 똥이야. 이렇게 먼거리까지 튀다니..깔깔깔...."
여점원의 비웃음 속에서도 세이코의 어널은 황금을 내뿜으며 계속 부끄러운 연주곡을
들려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멈추기엔 늦어버렸다. 너무나 참혹한 수치에 세이코는
배설을 하는 도중에도 목을 놓아 울고 있었다. 그러나 처절하게 우는 눈물에 젖은 뺨
과는 어울리지 않게 입술 가장자리에서 흘러내리던 흰 액체는 바닥에 방울져 떨어지면
서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윽.. 역겨운 냄새 때문에 견딜 수가 없군요. 깨끗이 청소해야 할텐데..."
"그렇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신이 벌인 일은 스스로 뒤처리를 해야겠지만 이만큼 싸댔으니 청소하는 게 쉽지 않
을 거예요. 아. 저걸 사용하면 되겠군요."
여점원은 옥외 전시품 세정용 호스를 건넸다.
"아무리 지저분한 암캐라도 순식간에 깨끗이 되겠군요. 하하하.."
"어쨌든 빨리 치웁시다."
여점원이 개폐 장치를 열자 엄청난 기세로 물살이 쏟아져 나온다.
"네! 아주 좋군요.."
신이치는 분사구를 조정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파앗 - !
차가운 물줄기가 하나의 선이 되어 순식간에 뿜어져 나왔다.
쏴아아아 -
호스의 입구에서 분출된 엄청난 물줄기가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세이코를 가차없이 습
격했다.
"아.. 아... 여보.. 으.. 으읍...!"
물줄기는 일단 세이코의 얼굴을 향했다. 아름다운 얼굴이 거센 물줄기에 의해 추악하
게 일그러지자 신이치가 껄껄 웃어댄다.
"시끄러워! 주인님이 손수 몸을 씻어주시는데 감사해야지."
물줄기가 다음으로 향한 것은 황금빛의 부착물 투성이인 세이코의 음부였다.
"하하..! 똥 투성이가 된 구멍을 쑥 내밀어."
한 자루의 창과 같은 무쥴기가 음부에 꽂힌다.
"여.. 여보.. 아파요... 좀 더 살살......"
부드러운 음부를 물줄기가 강하게 때리자 황금빛의 물보라가 흩날렸다. 물줄기가 철망
에 부착된 리본이나 푯말마저 날려 버리면서 그 수압의 강도를 능히 짐작케 하고 있었
다. 그러한 수압이 세이코의 음부의 중앙이나 어널에 직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악... 여보 그만하세요.. 아악..!"
세이코는 더욱 비명을 질렀다.
"시끄러워. 깨끗이 씻어야지."
여점원은 황금이 붙어있던 먼지떨이의 끝으로 세이코의 나신을 쿡쿡 찔렀다.
"아.. 아파요.. 부탁이에요.. 툭툭 치지 말아 주세요..."
"뭐든지 투덜거리는 시끄러운 개구나. 다른 손님들한테도 폐가 될수 있으니 이것으로
막아야겠군."
여점원은 옆에 있던 걸레를 세이코의 입에 밀어 넣었다. 언제부터인가 아무 상관없던
여점원까지도 세이코를 '개'라고 부르고 있었다. 한 마디의 항변도 하지 못한 채, 세
이코의 입은 막혀 버렸다.
"으읍.... "
걸레의 더러운 냄새가 입안 가득히 퍼진다.
"이제는 손님 마음대로 청소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암캐는 입을 봉해 놓았으니까.."
"그러면 고맙죠."
신이치는 더욱 수압을 높이기 위해 우리에 가까이 다가갔다. 물줄기의 직격을 피하기
위해 좌우로 요동치는 음부는 오히려 새디스트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결과가 낳고 있었
다. 끝없는 물고문의 지옥이 펼쳐졌다.
"으.. 으읍...!!"
걸레의 안쪽에서는 들리지도 않는 작은 비명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었다.
30 여 분이 지나고, 벽의 노란 자국마저 모두 깨끗해 졌을 무렵에서야 세이코는 우리
로부터 해방되었다. 우리에서 나온 세이코는 가게 안을 더럽힌 벌로 여점원에게 먼지
떨이로 엉덩이를 50 회나 맞아야 했다. 젖은 바닥에 엎드린 채, 높이 치켜든 부드러운
엉덩이에는 먼지떨이가 가차없이 강하게 내리쳤다.
엎드린 자세이긴 하나 양팔과 양다리는 똑바로 편 자세를 강요당했으며, 무릎이 조금
이라도 느슨해지면 그때마다 10 대가 추가되었다. 결국 흰 캔버스 같은 양 엉덩이에
먼지떨이로 100 여 개의 붉은 선화를 그리고 나서야 타작은 끝을 맺을 수 있었다. 또
한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방금 전의 걸레가 재갈로서 다시 사용되었다.
덕분에 우리와 목걸이는 무료로 신이치에게 건네졌다. 베테랑인 여점원에게 있어 애완
동물용 우리 정도의 대금은 가게의 매상에서 충분히 조작할 수 있는 것이었다. 대가
는 세이코의 몸이었다. 여점원은 물건 값 대신, 주에 한 번씩 세이코를 가게 안에서 '
노동 봉사'를 시킬 것을 요구했다. 엉덩이가 새빨갛게 부을 때까지 두들겨 맞아 울면
서도 어쩔 수 없이 '노동 봉사'를 승낙한 세이코는 다시 우리로 되돌려져, 그 상태로
뒷문으로 옮겨졌다. 탈진한 상태가 된 세이코와 그 우리가 집으로 돌아온 것은 거의
저녁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노예 아내 이야기 6부
6. 노동 봉사
그날 밤부터 세이코의 우리 안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조리와 가사, 또는 피학 노
예로서의 업무시간외에는 언제나 우리 안에서 생활해야만 했다. 방의 구석에 놓여져
있던 애완용 동물의 변기가 우리 안으로 옮겨져 화장실 대신 제공되었다.
"여보.. 부탁해요..."
뇨의나 편의가 임박해 올 때마다 애원을 반복하는 세이코였지만 완전히 가축으로 깎아
내려진 지금으로서는 모든 애원이 허무했다.
신이치는 노예 아내에게 용변 전에는 반드시 보고하여 자신의 허락을 구하게 했다. 아
내겸 애완 동물인 암캐에게는 무엇을 하든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
다. 평범한 가정에서 보통의 교육을 받고 자란 세이코에게 있어 그것은 참기 힘든 굴
욕이었다.
'소변 시켜주세요', '대변 시켜주세요', '지금부터 방귀를 뀌겠습니다'와 같이 천한
말을 죽어도 할 수 없었던 초창기에는 몰래 용변을 보았고, 그 때마다 예외 없이 엄한
체벌을 받아야했다. 체벌의 형태는 이랬다.
우리 안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접고 위로 향해 눕게 한 후, 낚싯줄을 이용하여 양쪽 유
두와 음순, 음핵을 묶어서 각 모서리에 연결해 놓는다. 이른바 공포의 '유두·음순 낚
싯줄 체벌' 인 것이다. 그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유두나 음핵이 끊어져 버릴
듯한 통증을 느낀다.
그렇게 미동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신이치는 우리의 철망 사이로 불이 붙은 초를 사
용해 촛농을 떨어뜨렸다. 촛농이 희고 부드러운 살결에 방울져 떨어질 땐, 엄청난 뜨
거움이 습격했다. 그러나 촛농을 피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자의 중요한 부
분이 끊어질 듯한 통증에 시달리게된다. 따라서 그러한 공포가 세이코의 몸부림을 억
제시켰다. 그러나 발버둥 칠 수도 없는 괴로움으로 뜨거움은 몇 배나 증폭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빨리 조교를 진행시키려는 신이치에게 있어 정은
금물이었다. 다행히 세이코의 비명은 입에 물려둔 재갈로 인해 전혀 밖으로 새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죽고싶은 고통이 몇 날 몇 일 동안이나 거르지 않고 반복되자 결국
세이코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신이치에게 세이코가 '멍멍!' 하고 짖었다. 신이치의 시선이 우
리쪽을 향하자 애완견이 말했다.
"주인님, 대변 시켜주세요."
"안돼."
신이치는 냉정하게 한마디로 거절하고 다시 텔레비젼을 본다.
"부탁입니다."
"안된다니까!"
신이치는 당분간은 세이코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고 싶었다. 먹이에 설사약을 섞여
서 주었던 것이다.
"부탁할께요."
"쯧쯧.. 어쩔 수 없군."
"감사합니다."
세이코는 우리 속에서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절하면서 감사의 태도를 취했다.
"'세이코의 항문에서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해 봐."
".............."
"왜? 말 할 수 없어?"
"여보.. 벌써 허락했잖아요..."
세이코는 울먹이며 말했다.
"말할 수 없다면 좀 더 참아보든지."
"다.. 당신..."
"어떻게 할꺼야?"
세이코는 마음을 굳혔다.
"저... 세이코... 의... 하.. 항문에서 더..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더러운 똥이 나오는 모습을 어쩌라고?"
"모... 모습을 ... 지켜봐 주세요......"
가까스로 말을 마치는 세이코.
"하하.. 좋아. 보아 줄테니 마음껏 싸도록 해라."
신이치는 한쪽 모서리에 연결되어있던 낚싯줄이 묶여 있던 클립을 빼서 손에 쥐었다.
그 과정에서 줄이 당겨지자 세이코의 아름다운 미간이 일그러진다. 세이코가 낚싯줄을
당기자 유두가 끌려가면서 형태가 물새의 부리처럼 변형되었다.
애완동물용의 작은 화장실은 클립으로 속박되어있는 우리의 반대측에 있다. 따라서 변
기 위에 엉덩이를 올려놓기 위해서는 유두의 통증을 참으면서 몸 전체를 이동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클립에 낀 유두가 끌려가자 유방 전체의 형태가 일그러진다. 그렇지 않아도 민감한 부
분인데 클립으로 끌려가니 그 고통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모래를 깔아
놓은 애완 동물용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실수를 하게 되면 더욱 무섭고 엄한 체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세이코는 아름다운 얼굴을 고통으로 찌푸리며 간신히 엉덩이를 애완 동물용 변기 위로
이동 시켰다.
"주인님.. 빨리.. 빨리 뽑아 주세요..."
세이코의 어널은 용변 볼 때 이외에는 항상 꼬리 겸용의 어널마개가 박혀 있었다.
"좋아. 예의가 바르구나. 그러나 실수를 하면 어떻게 되는 지는 알지?"
신이치는 어널 마개를 비틀어 빼내어 세이코의 어널을 개방했다.
푸드득.. 푸득...
국화 무늬의 입구가 열리면서 황금빛의 반고체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 여보.. 보지 말아요.. 보지 말아요... "
순간 당황한 세이코가 수치를 느꼈다. 편의에 견딜 수 없어서 '봐 주세요' 라고 말한
것을 잊고 만 것이다. 모래 위에 떨어지는 황금은 그녀에게 정상인 여자의 수치심을
안겨주고 만 것이다.
"보지 말라고? 누구에게 말하는 거지?"
"아.. 주인님 .... 죄송합니다....."
대변을 보는 도중에도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는 노예 아내였지만 이미 때는 늦
은 후였다.
"징계다. 이쪽으로 와!"
신이치는 이미 손에 채찍을 들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런 생활을 지내야 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개집의 대가로 전라에
가까운 모습을 한 채, 쇼핑 센터로 가서 그 여점원에게 봉사를 해야했다. 도중에 주
저하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게의 뒷문까지는 반드시 남편인 신이치가 동행했다.
"잘 왔어요. 오늘도 괴롭힘을 당하고 싶어서 왔군요. 착한 아이에요."
몇 분 후, 계단 안쪽의 여자 화장실의 한 칸에서는 중년의 여점원과 관장을 당해 고통
을 호소하는 에도 시대 천민을 연상케하는 세이코의 모습이 있었다.
"아... 기분 좋아.. 좀 더 부드럽게 빨아..."
뒤로 묶인 채 머리카락을 잡아서 무리하게 강요되는 추잡한 펠라치오 봉사. 그러나 만
약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지금의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 가게 안을 끌고 다닌다는 협
박과 점원이 찍어 놓은 추잡한 사진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다는 말에 거역은 있을
수 없었다. 세이코는 필사적으로 여점원에게 펠라치오 봉사를 해주었다.
처음에는 손에 넣은 노예를 자신의 전용으로 사용하던 여점원이었지만 교활한 돈벌이
를 생각해내는데는 그렇게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 제의를 어렵게 남편인
신이치에게 꺼냈을 때, 그가 붙이는 조건에 놀라서 기가 막힐 정도였다.
"좋아요. 다만 구강 성교와 직접 성교는 허용하지만 고문은 일체 안됩니다."
더 바랄 나위 없는 조건에 두말 없이 찬성했다. 신이치는 자신의 선배가 그랬듯이 가
장 사랑하는 아내를 매저키스트 전문의 창녀로 만듦으로써 조교의 진행을 더욱 가속화
하려는 것이었다.
다음날, 여느 때처럼 여점원의 앞에 있던 세이코는 왠지 여자 화장실이 아닌 남자 화
장실의 한 칸의 안으로 끌려 들어가 전라가 된 후, 서양식 변기에 앉아서 뒤로 묶였다
. 로프로 단단히 속박된 유방은 심하게 뒤틀어져 있었다.
"좋아. 너는 나의 노예야. 무엇이든 할 수 있지?"
모든 것을 체념하도록 설득하는 여자.
"네...."
완전히 노예로서의 행동에 충실해 온 세이코였지만, 진심으로 여점원에게 봉사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좋아, 사랑스러운 노예야. 이렇게 잠시만 기다려."
몇 분 후, 여점원이 나간 문에서는 젊은 학생인 듯한 아르바이트 청년이 들어왔다. 청
년은 아무말없이 세이코 앞에서 마치 남성 전용의 소변기 앞에 섰을 때처럼 바지 지퍼
를 내렸다. 그러자 용수철에 튕겨 나오듯 단단해진 그의 물건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
었다.
전라로 앉아있는 세이코의 코끝에 청년이 페니스를 들이댄다. 내려다보는 청년의 눈빛
은 어김없이 업신여기는 시선이었다.
"저...."
세이코는 입을 열었다. 그러나 청년은 거기에는 대답하지 않고 자신의 물건으로 세이
코의 입술을 쿡쿡 찔렀다.
모든 상황을 간파한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입을 크게 열었다. 청년의 검붉은 귀두가
청초한 입술을 범하기 시작했다. 청년은 세이코에게 오럴섹스를 시키면서 로프 사이로
튀어나온 유방을 몹시 거칠게 움켜쥐었다. 유방이 쥐어뜯기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필
사적으로 입을 움츠려 봉사해야 하는 노예 아내 세이코였다.
"싸.. 싼다..."
질퍽거리는 추잡한 선율과 함께 장미꽃보다 붉은 입술가에서 흰 액체가 흘러내린다.
몇 분 후, 세이코의 목구멍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 넣은 학생은 만족해하며 화장실
의 문을 나갔다. 그와 동시에 여점원이 들어와서 말했다.
"너무 길어. 한 사람 당 5분 안에 짜내란 말이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돈벌이가 안되
잖아."
밑천 없는 장사여서 벌이는 결코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
을 벌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남자의 정액을 짜내도록 강요했다.
"아직... 이런 짓을 더 해야 했다고요...?"
세이코의 말에 여점원은 격분하여 그녀의 빰을 후려쳤다.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젊은 남자의 정액은 피부의 윤기를 좋게 했다구! 여기는 아르바
이트생이나 젊은 남자가 손님으로 많이 오니까 너를 위해서 그걸 먹이려 하는 거야.
감사해 할 줄 알아야지!"
"그... 그런....."
"잔말 말고 하루에 최소한 20 번은 뽑아내. 알았지?"
여점원이 그 말을 남기고 화장실을 빠져나가자 다음 차례의 남자가 들어온다. 이렇게
하루종일 교대로 바뀌어 들어오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손님들의 페니스 봉사로 일과를
마쳤다. 1회당 3천 엔으로 여점원은 아르바이트 학생을 상대로 포주 역할을 한 것이다
.
비록 유부녀이긴 하나 여학생으로 오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젊고 글래머 F 컵의 미인이
대낮에 전라로 입으로 봉사해 주는 것이다. 게다가 업무시간 사이에 잠시 짬을 내어
언제든 3천 엔만 내면 되는 것이니 번성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젊은 육체는 정력이 남아돌고 있다. 하루에 4-5 회를 뽑는 학생도 있었으니 심한 날에
는 30번 이상의 봉사를 해야 했던 세이코였다.
어느 날, 손님 중에서 아는 부인의 남편을 발견한 세이코는 만일의 사태가 두러워 애
원했다.
"부탁입니다. 오늘은 쉬게 해 주세요. 적어도 아는 사람이 나갈 때까지만이라도.."
"흠.. 그래? 그럼 입 대신에 엉덩이를 사용하면 되겠군."
여점원은 이렇게 말하며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서양식 변기의 레버에 목걸
이의 줄과 손목을 묶어서 입구 쪽으로 엉덩이를 쑥 내민 자세로 고정시켰다.
"이제 됐지?"
변기의 뚜껑에 얼굴을 묻은 세이코가 손님의 얼굴을 볼 수 없듯이 손님도 세이코의 얼
굴을 볼 수 없었다. 다만 눈앞에 펼쳐진 엉덩이 사이에 페니스를 찔러 넣고 일을 보면
되는 것이다.
"한번에 많은 정액을 엉덩이로 받아들이는 쪽이 임신이 잘 안될거야."
그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해대며 세이코에게 매춘을 강요하는 여점원이었다.
세이코가 육체 봉사를 위해 쇼핑 센터를 방문하는 날이면 화장실 한칸의 문에는 일부
러 '유료 공중 변소'라는 푯말이 붙어있었다. 문자 그대로 '공중 변소'를 이용하려는
손님들로 점원용 화장실에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재미가 붙은 여점원은 아르바이트생이나 가게 안의 손님뿐만이 아니라 뻔치 좋게 가게
밖의 손님까지 상대하여 장사를 하려했다. 낮에는 대부분 늙은 노인이나 시간이 남아
도는 실업의 중년 남자들이었다. 그들에게 '굉장한 미인인 젊은 아내가 구강 성교나
그 부분으로 봉사를 해준다'며 매춘을 알선했다. 따라서 세이코의 손님은 더욱 증가했
다. 그러나 여점원의 욕심은 너무 지나쳤다. 결국 화장실 앞에서 손님들이 서로 자신
의 차례라 우기며 다투는 바람에 가게 안의 부업이 발각되어 버린 것이다.
서른 안팎의 지점장에의해 화장실의 문이 열렸을 때에는 이미 세이코의 장사가 한창
때였다. 놀란 손님이 물건을 치우기 위해 세이코의 입술에서 억지로 뽑아 낸 순간, 세
이코의 얼굴에 정액이 튀었다. 흰 정액으로 얼룩진 아름다운 미모에 지점장도 자신의
충동을 억누르는데는 많은 의지가 필요했다.
주의를 받은 후, 가까스로 세이코는 신이치에게 되돌아갔지만, 여점원은 가게에서 해
고되었고 그 후로는 연락이 두절되었다. 비록 3개월 안팎의 일이었지만 세이코에게 있
어서는 처음으로 창녀로서 보낸 날들이었다.
그것은 세이코에게 있어 영원히 지워 버리고 싶은 수치스런 기억임에 틀림없었다.
노예 아내 이야기 7부
7. 심야의 산책
그리고 한 달이 지났다.
"자 산책을 가야지."
우리의 작은 자물쇠가 풀리자 세이코가 우리 밖으로 기어 나왔다. 엎드린 자세를 유지
한 채 신이치의 명령을 기다린다.
"엉덩이를 벌려야지."
무릎을 펴고, 다리를 열어 엉덩이를 벌리자, 주사기 같은 관장기로 세면기 안의 물약
을 빨아올려 세이코의 어널에 꽂는다.
"아아...."
세이코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진다. 천천히 물약이 주입되자 차가운 감촉이 서서히
아랫배에 통증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빨리.. 빨리... 해 주세요.."
"기다려."
신이치는 익숙한 동작으로 세이코의 목걸이에 줄을 묶는다.
애완동물인 세이코에게 화장실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었다. 필요할 때마다 신이치에게
'대변 시켜주세요', '소변 시켜주세요.'와 같은 수치스런 호소를 하면 애완동물용 변
기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젠 그렇지 않았다. 실내에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예전의 그
녀와 같이 전라로 심야의 공원에 끌려가 산책을 한 후, 개처럼 한쪽 발을 올린 자세로
배설을 강요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심야의 산책은 같은 아파트의 사람들이 알 수 없게 한밤중에 행해지고 있었던 것
이다. 그러나 큰 우리가 운반되는 소리나, 한밤중의 엘리베이터 소리, 또는 4발로 기
어가는 세이코의 발자국 소리, 복도에 남겨진 실금이나 쓰레기 비우는 날에 나오는 애
완동물용 화장실의 찌꺼기 등으로 인해 '신이치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소문은
서서히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었다.
이 아파트는 규칙상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게 되어있었다. 임원들 사이에서는 몇 번이
나 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그러나 신이치가 애완동물을 사육하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 신이치가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가는 길목에 매복
해 기다렸다가 발각현장에서 엄하게 주의를 주도록 결정하였다. 매복 시간은 심야이므
로 자치회 임원 중, 장로격의 남자 3명이 선택되었다. 모두 60대로서 사회 생활을 은
퇴한 유유자적의 노인들뿐이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신이치가 좌우를 살피며 1층 현관에 나타났다.
"드디어 나타났군요."
"좀 더 지켜봅시다."
노인들은 작은 소리로 서로 속삭였다. 하지만 신이치를 뒤따라 아파트 계단에 나타난
동물을 보자 3명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니! 사람이에요. 애완동물이 아니에요!"
그들이 더욱 놀란 것은 딱딱한 목걸이를 감고 신이치의 손에 잡힌 줄에 끌려 나온 것
은 아파트 내에서도 미인 아내로 이름난 세이코 부인이었다. 게다가 전라로 개처럼 엎
드린 자세로 있었다. 하얀 달덩이와 같은 엉덩이와 덜렁거리는 F컵의 유방, 그리고 케
익속의 체리와 같이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유두... 어느 것 하나 군침이 돌지 않
는 것이 없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
백도와 같이 하얀 엉덩이 중앙에 쓸쓸히 피어 있는 은밀한 국화주름에는 개의 꼬리와
같은 것이 꽂혀 있었다.
"너의 어널을 막아두기 위한 꼬리를 만들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 쇼핑센터의 여
자에게 말해 진짜 개와 교미시키겠어."
신이치가 그렇게 위협해 어쩔 수 없이 울면서 세이코가 만들게 된 것이 이 꼬리이다.
어널에 들어간 부분은 약 10센치 정도로, 표면에는 최음제가 칠해서 타는 듯한 가려움
을 느끼게 했다.
꼬리와 목걸이를 제외하면 완전히 나신인 미녀를 보자 3명의 페니스는 단번에 일어섰
다.
"어쩌죠?"
회장인 소에지마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어떻게 했다...? 흠.. 아무튼 우선은 뒤를 그냥 밟아 봅시다."
"그럽시다.."
자치회에서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것이었다면 엘리베이터의 입구에서 잡아
서 문책할 생각으로 모인 것이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것은 개나 고양이 따위
의 애완동물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것도 전라의 미모의 젊은 아내가 완전히 개처럼
남편에게 끌려 나온 것이니 모두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신혼 부부의
비밀스런 행위로 인정하며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미행하기로 한 것은 분명히
마음에 이미 싹튼 가학적인 호기심에 의한 것임이 틀림없었다.
3명의 남자의 시선은 감시 대상이어야할 신이치가 아니라 개줄로 끌려가며 좌우로 흔
들리는 젊은 아내의 엉덩이로 옮겨 있었던 것이다. 그 중심에 박혀 있는 추잡한 꼬리
의 자투리.. 노인들은 침을 꿀꺽 삼켰다. 아파트 내에서도 최고의 미모를 가진 아내의
나신이 그들의 눈앞에 펼쳐져 있다. 게다가 개처럼 기어가는 선정적인 포즈로 음모가
깎여진 어널까지 드러내놓고 말이다. 텐트를 치고 있는 바지 앞섬에는 서서히 맑은
물이 스며들고 있었다. 만약 이들이 서른 안팎의 젊은이였다면 벌써 바지 안쪽은 정액
으로 흥건했음이 틀림없었다.
그런 3명의 감시자의 눈초리를 전혀 깨닫지 못한 신이치는 정면에 있는 아파트 입구의
자물쇠를 열고 세이코의 야외 조교를 향해 출발했다.
자치회 임원들도 그들을 따라 밖으로 나와서 들키지 않도록 30 미터 정도의 간격을 두
고 뒤를 밟았다. 다행히 오늘밤은 칠흑같이 어두워서 가로등에 비춰지는 일만 없다면
발각될 염려는 없었다. 노인들은 줄을 지어 그늘에서 그늘로 이동하며 신이치의 미행
을 계속하였다.
좌우의 손발과 무릎의 움직임에 따라 춤을 추는 엉덩이와 유방은 빛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마치 형광 도료를 칠한 것처럼 하얗게 보이고 있었다. 그만큼 이 젊은 아내의 피
부는 희고 고왔다. 비록 아무리 어두운 밤일지라도, 개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하
더라도 젊은 아내의 아름다움에는 변화가 없었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한층 더 청
초한 아름다움을 두드러지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전신주 근처에 다다르자 신이치와 세이코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목걸이에 달려있는 줄
을 당기며 신이치가 무언가 신호를 보낸다. 그것을 이해했는지 불안한 표정으로 주위
를 살피는 세이코. 간발의 차로 자치회 임원들은 그늘에 숨을 수 있었다. 신이치는 다
시 줄을 당겨 무언가를 재촉했다. 세이코의 한쪽 발이 들린다. 순간 감시하고있는 노
인들은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한쪽 발을 올려 밤이슬에 젖은 꽃잎에서 한 줄기 물보라가 지면으로 분사되고 있었다.
미모의 젊은 아내가 개처럼 전신주를 향해 방뇨를 시작했던 것이다.
"아니! 소변을 보잖아요."
"괴.. 굉장한 광경이군요."
"그랬군요... 최근의 배설물들은 젊은 부인이..."
노인들의 대화는 물론 신이치 부부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그 후 공원에 도착할 때까지
세이코는 3회나 방뇨 행위를 강요당했다. 세이코에게 있어 매일 저녁의 일과였지만 '
만약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보게 되면..'하며 항상 두려움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러
나 그 사이 추잡한 행위를 지켜본 3명의 미행자의 마음속에서는 젊은 아내에 대한 가
학적인 욕망이, 자치회의 풍기를 어지럽히는 음란아내에 대한 미움으로 삐뚤어져 발산
되고 있었다.
"말도 안돼는 음란한 부인이군요."
"단지내의 풍기도 어지럽힙니다."
"괘씸하군요. 벌을 줍시다."
"애완동물로 취급되는 것을 좋아하니 그렇게 취급해 줍시다."
"그럽시다."
그런 말들을 서로 속삭이면서 노인들의 개 산책의 미행은 계속되었다.
공원에 도착한 신이치는 세이코를 끌고 다니면서 조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신이치는
환자이기 때문에 허리를 굽힌 채 느린 걸음으로 달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역시 5분도
채 되지 않아 숨이 차기 시작한 신이치는 공원의 벤치에서 앉아 숨을 고를 수밖에 없
었다. 세이코는 당연히 벤치에서 쉬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므로 숨을 고르고 있는 신이
치의 발 밑에서 개와 같은 자세로 엎드려 쉬고 있었다.
"엉덩이를 어서 이쪽으로 대!"
신이치의 명령에 세이코는 방향을 바꾸어 신이치 쪽으로 엉덩이를 향했다. 어깨를 지
면에 대어 몸을 지탱한 채 양손으로 엉덩이를 벌리자 신이치가 난폭하게 세이코의 어
널에 파묻힌 꼬리를 뽑아냈다.
"아...."
세이코가 지나친 통증에 신음소리를 내는 순간, 신이치는 짙은 검붉은 색으로 벌어진
꽃잎을 볼 수 있었다. 신이치는 악마와 같은 미소를 띄며 주머니를 뒤져 관장기를 꺼
낸다.
"자! 간다."
"아아....!"
흙 위에 뺨을 대고 옆으로 누워있는 얼굴에서 체념의 표정이 떠오른다. 세이코의 어널
에 관장기의 주둥이가 꽂히고 실린더가 천천히 눌러진다. 차가운 물약의 감촉이 채 느
껴지기도 전에, 그것은 뜨겁게 달궈져 끓어오르는 용암이 되어 세이코이 장내를 마구
설치고 다닌다. 물약을 주입하는 도중인데도 이미 세이코의 이마에는 땀이 베어 나오
고 허벅지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세이코의 괴로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이치는 악마의 액체의 주입 작업을 계속하여 진행시켜 간다. 고작 몇 분밖에 안돼
는 작업이었지만, 세이코와 그것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세 명의 노인에게는 10분 이상
이나 느껴질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
실린더가 끝까지 들어간 것을 확인한 신이치는 주둥이를 어널에서 뽑아 냈다. 세이코
의 허벅지의 경련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었다. 강렬한 편의가 뱃속을 어지럽힌다.
"좋아!"
신이치는 다시 관장기구를 원래대로 말아서 주머니에 넣고는 세이코의 엉덩이를 짝하
는 소리를 내며 두들겼다. 그러자 개는 엉덩이를 벌리고 있던 양손을 땅에 대면서 본
연의 자세로 돌아온다.
"자 그럼 오늘밤에 네가 대변을 볼 장소를 물색해 볼까?"
신이치는 벤치에서 일어나 공원의 잔디밭을 따라 다시 세이코를 끌고 다니기 시작했다
. 뱃속을 설치고 다니는 편의를 필사적으로 견디며 허벅지를 오므리면서 개의 자세로
끌려 다니는 세이코. 기온은 얼마 높지도 않지만 세이코는 몸에서는 끊임없이 비지땀
이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다.
30미터 정도 떨어진 잔디밭의 울타린 부근에서 신이치는 걸음을 멈추었다. 그곳에는 '
출입 금지'라는 경고문과 함께 '개의 배설물을 처리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
지판이 세워져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한 개의 대변이 있었다. 길이 20센치나 되
고 굵기도 직경 5센치는 족히 되는 걸로 봐서 아마 세퍼드 같은 큰 개의 배설물인 것
같았다. 배설물에는 몇 가닥의 개털 같은 것도 붙어 있었다.
"자 너의 친구들 것이 맞는지 냄새를 맡아 확인 해봐."
신이치가 배설물을 가리키며 세이코에게 말했다. 세이코는 눈물을 삼키며 원망스런 눈
빛으로 신이치를 보았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을 시킬 수 있어... 이것이 당신이 말하는 사랑이야...?'
세이코의 눈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시선을 무시한 채, 신이치
는 다시 세이코를 재촉했다.
"안들려? 뭐하고 있지?"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멍!'하고 짖고는 개의 배설물에 얼굴을 갖다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역겨운 냄새에 구토가 일어났다.
"좋아, 여기서 싸도록 해."
신이치는 세이코의 엉덩이를 치켜들게 하고는 꼬리를 뽑아 냈다. 파도처럼 몰려오는
편의를 참으며 가까스로 엉덩이의 방향을 바꾸는 세이코. 여전히 엎드린 채, 대변 위
에 엉덩이를 고정시키고 양 무릎을 열어 엉덩이를 쑥 내민다.
"멍! 멍멍!"
치욕스럽게 개처럼 짖으면서 괄약근을 느슨하게 했다. 그리고는 하복부에 힘을 주자
국화의 주름이 입을 열어 가스와 함께 갈색의 물체를 뱉어냈다.
푸득.. 푸드득....
귀를 막고 싶을 정도의 수치스런 파열음이 울려 퍼진다.
"이것봐, 암캐라면 좀 더 조용하게 쌀 수 없어? 게다가 이렇게 뿌려대면 형태가 남아
있지 않을 거야! 좀 더 잘해봐."
신이치가 미소를 띄우며 세이코를 비꼬았다. 굴욕적으로 모욕하는 말에 세이코의 눈물
이 뺨을 타고 흘렀다.
푸드득.. 푸드드...
심야의 공원에서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이 파열음이 계속 울리고 있는 그 순간...!
"신이치씨 이러면 곤란하잖아요."
돌연 그늘에서 뛰쳐나온 세 명에 신이치와 세이코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얼
른 정신을 차리고 신이치의 뒤로 숨는 세이코였지만 그녀의 몸 전체를 가릴 수는 없었
다. 그러나 목소리의 주인이 자치회의 소에지마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개에서 사람으로
돌아온 세이코가 그럴싸한 변명을 둘러대기 위해 애썼다.
"아... 회장님.. 남편과 산책을 나왔는데 옷이 더럽혀져서... 그래서... 갈아입으려고
......"
횡설수설하며 어떻게든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변명을 하는 세이코를 가로막은 사람
은 남편인 신이치였다.
"회장님, 죄송합니다. 여러분께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애완동물을 야외에서 조교하고
있었습니다."
신이치는 차가운 웃음을 띄며 말했다.
'여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너무 지나치잖아요...'
세이코가 깜짝 놀라 동그랗게 뜬눈으로 신이치를 보았다. 그러나 소에지마의 대답은
세이코를 더욱 놀라게 하였다.
"흠.. 그렇군요. 우리 아파트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훈련을
시켜 다른 주민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나로서는 찬성입니다. 다만 그 애완동물은
훈련이 아직 덜 된 것 같은데.. 어때요? 우리도 조교에 협력을 할 수 있다면 이 일은
눈감아 줄 수 있습니다만..."
그들은 세이코를 사람이 아닌, 어디까지나 애완동물로 취급하여 신이치의 가학행위를
눈감아 주는 대신에 자신들도 젊은 아내의 가학행위에 참여하기를 청했던 것이다.
"회장님... 전 세이코입니다.. 저는.. 저는.... "
자신이 여자답지 않은 모습을 하고있는 것도 잊은 채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세이코였지
만 이미 가학의 욕망에 지배를 받게된 노인들의 마음을 흔들 수는 없었다.
"신이치씨, 저희들의 그것이 너무나 오랜 동안 서있었더니 당장이라도 샐 것 같은데요
, 일단 애완동물에게 빨게 해도 괜찮겠죠?"
자치회 임원들은 운동복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선 그것을 세이코의 코끝에 들이대었
다.
새로운 새디스트의 등장에 세이코의 마음속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
"하하... 아직 예의를 갖추지 못한 똥개입니다만, 여러분들의 맘에 든다면 마음껏 조
교 시켜 주십시오."
신이치는 세이코를 벤치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는 그 상태에서 세이코의 그곳과 어
널, 그리고 입술을 포함한 세가지의 구멍에 남편과 세 명의 노인이 교대로 범하기 시
작했다.
"으으.. 보지가 정말 빡빡하군요..."
"오오.. 이 암캐의 입안은 너무나 뜨겁군요..."
"이 항문도 정말 일품인데요?"
쇠약해진 노인들의 귀두를 필사적으로 핥으면서도 세이코는 적어도 날이 밝기 전에 노
인들이 끝내주기 만을 바라고 있었다.
노예 아내 이야기 8부
8. 잔인한 능욕자들
이튿날 아침, 병으로 결근을 계속하고 있던 신이치가 출근을 재개했다. 하지만 세이코
는 변함없이 우리의 안에 갇혀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야 했다.
"여보, 부탁이니 적어도 플레이 이외의 시간에는 보통사람처럼 옷을 입게 해 주세요..
."
세이코의 간절한 애원에도 불구하고 신이치의 완강한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
"안돼! 옷을 입게되면 너는 반드시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려 할꺼야. 게다가 너는 지금
암캐로서 조교를 받고 있는 몸이야. 암캐가 알몸으로 있는 것은 당연하잖아!"
"그.. 그럼... 우리 안에 가두는 것만큼이라도 그만하세요. 우리 안에서 용변을 보는
것은 너무 비참해요..."
"암캐 주제에 주인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거야?"
신이치는 채찍을 치켜들었다.
"아..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세이코는 엉겁결에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등과 엉덩이에는 가차없이 채찍이 내리친다
.
"분수도 모르는 건방진 암캐 같으니..!!"
짝! 짝!
"아... 아악...!!"
채찍의 마찰음이 세이코의 신음 소리를 불러온다.
"좋아, 그렇게 우리에서 나오고 싶어했다면 그렇게 해주지."
신이치는 우리에서 세이코를 꺼냈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비참한 가학 행위를 위한 준
비였을 뿐이었다.
"아.. 아.. 싫어요.. 어떻게 이렇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결국 새디스트의 폭력 앞에 세이코는 굴복하여 의자에 묶인 채, 신이치가 귀가
하는 시간까지 방치되었다. 현관으로 옮겨진 식탁의 의자 위에는 세이코가 'M'자 형태
로 다리를 벌린 자세로 묶여 있었다. 만약 이 상태에서 누군가 현관의 자물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 오게되면, 세이코의 부끄러운 꽃잎은 물론 국화의 주름까지 모조리 침입
자에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현관문밖의 신문 배달부나 여러 잡상인들의 발소리에도
두려월 할 수밖에 없는 세이코였다.
발소리가 갑자기 문 앞에서 멈추었다. '딩동-!'하는 차임벨 소리가 실내에 울려퍼진다
. 세이코는 마른침을 삼키고 숨을 멈추었다. 그때 갑자기 '크릭크릭' 하는 소리를 내
며 현관문의 고리가 움직였다. 낯선 사람의 침입에 세이코는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부
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런 부Rm러운 상태로 강도라도 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히 잠궈 두었던 현관문이 어떻게 열리는 걸까......?'
"부인, 실례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어젯밤 공원에서 세이코를 능욕한 자치회의
임원들이었다.
"어... 어째서.....?"
갑작스런 침입자에 비명을 지르려 해도 이런 모습으로 도움을 청할 수는 없는 일이었
다. 또한 무엇보다도 너무나 놀란 세이코는 비명 소리조차 낼 수도 없었다. 더욱이 위
급할 때 도움을 청해야 할 이웃들이 바로 눈앞의 침입자인 것이다. 세 명의 노인들은
현관의 열쇠를 보여주며 자리에 앉았다.
"모르고 있었군요. 우리 자치회는 비상시를 위해 아파트 전체를 열 수 있는 예비용 열
쇠를 가지고 있어요. 평상시는 물론 자치회 임원이 같이 관리하기 때문에 우리 세 명
의 보조키가 모두 갖추어지지 않으면 절대로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긴 하지만..."
"회장님, 이것은 범죄입니다. 부탁이니 빨리 나가주세요. 그렇게 하면 경찰에 신고하
지는 않겠어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테니...."
수치와 공포에 떨면서 용기를 내어 그들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 세이코였지만, 여
자의 모든 부분을 모조리 드러낸 세이코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했다.
"그런 상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니 상당히 용감한 부인이
군요. 그렇게 묶여 있으면서 어떻게 경찰에게 전화를 했다는 거죠?"
"그.. 그것은....."
상대의 눈에 비치고 있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깨닫고 뺨을 붉히는 세이코.
"어젯밤에는 그렇게 즐겁게 신음소리를 내며 즐기더니..."
"............"
"이것 봐요, 부인. 우리는 범죄를 범하려는 게 아니에요. 이건 합의에 의해 벌어지는
간통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소위 '자유 연애'라고 할 수도 있겠죠. 부인만 입다
물고 있으면 불쌍한 노인들이 형무소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보내는 일은 없을 거
에요."
"................"
"우리는 지치회의 임원의 임무로서 예의 범절이 나쁜 애완동물의 조교를 위해 여기 온
것 뿐입니다. 그 애완동물이 당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애완동물이 아니에요....."
세이코가 기어 들어가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자 세 명의 노인의 주름진 얼굴의 주름이
더욱 깊게 패이면서 엷은 웃음을 띄웠다.
"알몸으로 개 목걸이에 끌려 다니면서 온 마을에서 대소변을 아무렇지도 않게 흘리고
다니는 여자가 인간이란 말이야?"
"하하.. 그래 맞아, 공원에서 자지를 세 개나 입에 물고 히히덕거리던 주제에.."
노인들에 아무런 대꾸로 하지 못하는 세이코. 이유야 어떻든 노인들의 말은 틀리지 않
았다. 갑자기 말문이 막힌 세이코에게 이번엔 상냥한 어조로 회장이 말을 건다.
"어때? 당신만 입다물고 있으면 당신과 남편사이에 있었던 일도 모두 비밀로 해주지.
만약 아파트 전체에 알려지면 당신도 그냥 끝나지는 않겠지. 우리 노인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즐기게 해줘."
세이코는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어찌됐든 노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다. 결국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마는 세이코였다.
"그래? 알겠단 말이지? 역시 똑똑한 여자군."
세이코는 눈을 감았다.
"회장, 그 전에 기념 사진이라도 찍어 놓자구. 만일 남편이나 경찰에게 알리면 곤란하
니까, 합의 후에 했다는 증거를 남겨... 아니, 어디까지나 부인과 우리 노인들의 기념
사진으로서 말이야."
부회장이 카메라를 꺼내어 세이코에게 렌즈의 초점을 맞추자 나머지 두 명의 노인이
세이코 옆에 다가선다.
"쓸데없는 짓을 하면 이 사진이 돌아다니게 될거야. 알겠어?"
"남편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원래대로 묶어 줄테니 걱정 말아."
노인들이 줄을 풀면서 세이코의 귓가에 속삭였다.
"남편에게만은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이 지경까지 된 상황에서는 노인들의 노리개가 되는 길 밖에 없었다. 세이코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뜻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가슴만 묶여있는 세이코의 눈앞에는 세 개의 노인의 페니스가 펼쳐져 있었다.
"어서 주인님께 인사를 올리고 빨아라."
"주인님, 천한 암캐 세이코가.. 빨아 드리겠습니다..."
세이코는 양손과 입술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노인들이 거친 숨소리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입에 노인의 페니스를 물고 있는 세이
코는 어떤 신음소리도 없이 질퍽거리는 마찰음만 입술에서 내고 있었다.
"기분 좋은데...?"
"부인, 내 것도 손으로만 말고 입으로도 해줘."
"조금만 기다려. 우선 나부터 끝내고..."
세이코의 양손과 입은 쉴새 없이 흐물흐물한 노인들의 페니스를 훑어 내린다. 또한 모
든 페니스에게 공평하도록 교대에 입에 넣어주며 계속 봉사했다.
"으윽....."
노인들이 연달아 신음소리를 토해내자 치욕의 봉사를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들
의 애완동물 조교는 이제 시작이었다.
"부탁입니다. 화장실에 가게 해 주세요."
세이코가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뭐라 그러는 거지? 얼마 전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말이야."
노인들이 세이코를 괴롭히기 위한 도구를 찾아내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
다. 로프와 수갑, 앞뒤의 구멍을 괴롭히기 위한 바이브레이터, 채찍, 초, 그리고 거대
한 관장기 등이 어디 치워져 있지 않고 방바닥에 널려져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조교가 일상화되어 있다는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었다. 식탁에는 간장이나 소
스를 섞은 글리세린 병이 놓여져 있었고, 밥공기 옆에는 관장기가 있었다. 텔레비젼의
리모콘 근처에 놓여진 바이브레이터와 구둣주걱과 함께 걸려있는 여러 가지 채찍이라
든가, 방의 한가운데 놓여진 거대한 우리는 세이코의 생활을 잘 말해 주고 있었다. 세
이코에 대한 가학 조교는 한마디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노인들의 손에 의해 세이코에의 엉덩이에 대량의 글리세린이 주입된지 이미 30분이 지
나고 있었다. 엉덩이에는 어널마개를 겸하는 꼬리가 박혀 세이코의 고통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꼬리의 주둥이 쪽은 나사형태의 요철이 있었는데, 그 나사산의 돌기가 세이
코의 항문을 완전히 막아서 황금이 새어 나오는 것을 철저히 막아주고 있었다.
개처럼 엎드린 자세에 의해 축 늘어진 세이코의 유두에는 낚싯줄이 묶여 있어, 끝 부
분이 충혈되고 모양은 추악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노인들은 유두에 묶여 있는 실을 당
기면서 번갈아 가며 세이코를 실내에서 빙글빙글 끌고 다니며 돌고 있었다. 노인들은
개를 산책시킨다는 명목 하의 가학적인 장난은 그칠 줄 몰랐다.
한 노인이 지쳐 다른 사람으로 교대하는 동안에는 산책을 시켜준 보답으로 그의 쇠약
해진 페니스를 핥아야 했다. 그러나 부자유스런 자세에서의 산책은 임박해 오는 편의
를 증폭 시켰고, 노인들에게의 끝없는 구강 성교 봉사도 노인들에게 쾌감만을 안겨줄
뿐, 결코 하복부의 고통을 줄여 주지는 못했다.
"아... 부탁.... 부탁이니.. 제발......"
"어허. 자지를 빨면서 뭘 하고 싶다는 게야? 도대체 뭐가 부탁이라는 거지?"
유방 전체의 형태가 추악하게 일그러질 정도로 유두의 낚싯줄을 당기며 노인이 말했다
. 엎드린 채 배를 잡고 웅크리고 있는 세이코의 이마에는 비지땀이 흐리고 있었다.
"아... 아앗.......! 대... 대변을......."
"우아한 부인의 입에서 대변이라는 말이 나오면 안되지..."
"부.. 부탁이니.. 제발...."
"일단 입다물고 빨아주면 그렇게 해주지."
노인은 세이코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는 그의 물건에 힘껏 눌렀다. 백발 섞은 음모 사
이로 핑크색의 입술이 파묻힌다.
"어허! 좀 더 열심히 빨지 못해? 그렇게 평생 똥을 뱃속에 담아두고 살고 싶어?"
노인은 머리채를 잡고 좌우로 흔들어댔다. 어쩔 수 없이 지금까지 남편에게 해 온 것
처럼 혀를 귀두에 감기 시작했다.
질퍽거리며 타액이 추잡한 플롯소리를 연주했다. 그러나...
"음.... 우우........."
이번의 물결은 이미 세이코의 인내의 한계를 넘어 서고 있었다. 항문의 주름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 듯 하더니, 어널 마개의 돌기 나사가 서서히 앞으로 밀려나오고 있었
다. 그리고 마침내...
퉁!
어널마개를 날려버리는 소리와 함께 황금빛의 물보라가 마루바닥에 흩날렸다.
"이런! 더럽게...!"
세이코의 뒤에 서있던 나머지 두 명이 황급하게 몸을 피했다.
푸득.. 푸드득....
뱃속에 모여 있던 압력과 함께 단번에 분출하는 황금의 물체....
늙은 페니스에 필사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세이코의 뺨에는 극도의 수치감으로 한 줄기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노인들은 결코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았다. 뒤처리는 모두 노예의 몫이었다. 세이
코는 복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자신이 더럽힌 마루의 뒤처리를 명령받았고, 게다가 노
인 모두에게 봉사를 마치지 못한 채 배설한 벌로써 채찍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마루의 뒤처리는 하더라도 대변의 찌꺼기가 묻어 있는 자신의 엉덩이의
뒤처리는 금지되었다. 마루의 뒤처리를 끝낸 세이코는 엉덩이를 치켜들고 후끈거리는
드라이기의 열풍을 맞아야 했다. 세이코에게는 엉덩이에 불어닥치는 열풍의 뜨거움보
다는 엉덩이에 말라붙어 가는 이물질에 대한 불쾌감이 더욱 고통스러웠다.
배설물의 찌꺼기가 충분히 마르자 노인들은 치켜들고 있는 엉덩이의 냄새를 맡기 시작
했다.
"윽... 더러워..."
"웩..고약한 냄새....."
황금의 조각들이 붙어 있는 하얀 도화지 같은 엉덩이를 향해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지나친 굴욕에 고개를 떨군 채 울고 마는 노예 아내...
"이 썩은 보지를 처벌해 줍시다."
"그럽시다."
한 노인이 채찍을 들었다. 채찍을 맞게 된다는 생각에 세이코는 엉덩이의 근육을 긴장
시켰다.
짝!
황금에 물든 세이코의 균열에 채찍이 내려쳤다.
짝! 짝!
채찍이 내리칠 때마다 말라붙어 있던 황금이 조금씩 벗겨져 간다.
"아.. 아악!... 흑흑...."
세이코의 입에서 가련한 흐느낌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그 작은 흐느낌은 채찍 소리와
노인들의 웃음소리에 묻혀 지워지고 있었다.
세 명의 자치회 임원들은 그날 이후로 거의 매일 신이치의 방에 틀어박혀 있다시피 하
였다.
물론 돌아갈 때에는 처음 왔을 때처럼 똑같이 묶어 두거나 우리의 안에 넣어 주고 떠
났으므로 결코 귀가 후의 신이치가 눈치채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일이
겠지만 낮에 아무리 고통스런 고문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신이치가
조교함에 있어 결코 느슨해지는 법은 없었다. 심야의 산책도 변함없이 계속 되어짐은
물론, 바이브레이터와 관장, 채찍 세례 등의 모든 고통스런 징계는 밤낮으로 주인을
바꾸어 가며 받아야 했다.
그리고 심야에는 전라의 세이코를 끌고 산책을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언
제나 새롭게 더해진 3명의 새로운 능욕자들이 아파트의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노
인들은 낮의 고문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뚝 떼고, 밤의 조교에도 참가하며 신이치와 함
께 세이코의 부드러운 피부를 혹사 시켰다.
'여보.. 이 사람들은 낮에 나에게 더욱 심한 일을 시켜요... 이런 사람들에게까지 나
를 고문하게 하는 것은 그만둬요... 난 당신만의 노예에요..... 그러니 나를 지켜줘요
.....'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면 조금은 편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신이치가 알지 못하
는 불륜을 폭로하는 것이기도 했다. 또한 노인들도 가만있지는 않을 것이었다. 자치회
에서 세이코의 여자답지 않은 모습을 공개하게 될 수도 있었다.
사랑하는 신이치와의 평온한 생활을 위해... 세이코는 아무말없이 능욕자들의 고문에
계속해서 참고 견뎌야만 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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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는 좀 지나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 죄송합니다... ㅡㅡ;;
노예 아내 이야기 9부
9. 신문 권유원 타지마
그 사건은 아주 우연히 일어났다. 노인 중 한사람이 현관문을 잠그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는데, 때마침 신문 구독을 권유하기 위해 그 집을 들르게 된 한 사내가 현관 안으
로 들어와 버린 것이었다. 그때 세이코는 관장을 당한 채, 개처럼 끌려서 실내를 기어
다니고 있던 중이었던 것이다.
세 명의 노인과 젊은 아내, 신문 권유원은 서로 얼굴이 마주친 순간 엉겁결에 '앗!'하
고 소리를 질러 버리고 말았다.
"부... 부인.. 그 모습은.. 도대체....."
입을 다물지도 못한 채, 어안이 벙벙한 듯 멍하게 서있는 신문 권유원은 40대 정도로,
기름기가 흐르는 피부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마가 벗겨진 외모를 하고 있었다. 그 남
자는 멍하니 세이코의 나체를 응시했다.
유방에서 허리에까지 줄로 묶여 있는 몸에, 개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개목걸이에
서 연결된 줄은 다른 한 남자의 손에 잡혀 있었으며, 그 남자의 또 다른 한 손에는 검
은 가죽의 채찍을 들고 있었다.
이 장면은 누가 보아도 남편이 출타한 사이, 젊은 아내가 보통의 가사를 담당하고 있
는 풍경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분명히 알몸으로 벗겨진 젊은 아내를 묶은 채, 세
명의 노인이 능욕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이건 범죄 현장이야...'
신문 권유원은 그렇게 생각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지금 바로 경찰을 부르겠어요."
급히 현관을 나서려고 하는 그를 노인중 한 사람이 막아섰다.
"잠시만 기다려봐요. 이건 범죄현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부인의 호소에 의해 여기
있는 거에요."
도저히 노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힘으로 신문 권유원의 어깨를 억지로 되돌린다.
"말도 안돼는 소리하지마.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미인이 당신 같은 늙은 남자들
을 상대했다는 게 말이 돼?
세 명의 노인의 진지한 표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권유원은 그들의 말을 믿
으려 하지 않았다.
"거짓말이 아니요. 이것을 봐요."
노인 중 한사람이 몇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건넸다.
"안돼요. 그만 두세요..."
일어서서 그것을 저지하려는 세이코였지만 노인은 괴력으로 목걸이를 당기며 어깨를
억눌러 다시 개의 자세로 돌아가게 했다.
사진 속에는 젊은 아내의 여자답지 않은 치태가 찍혀 있었다. 커다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자위에 빠져 있는 모습이나, 노인 세 명의 페니스를 한꺼번에 상대하고 있는
모습, 양다리를 열고 굵은 황금을 배설하고 있는 모습 등등... 사진은 날짜도 각기 달
라 이런 행위들이 장기간에 걸쳐 행해져 온 것임을 잘 나타내 주고 있었다.
"음....."
남자는 사진 속의 여자가 앞에 있는 젊은 아내와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매저키스트야. 그것도 상당히 음란한...."
노인이 개처럼 엎드리고 있는 세이코의 유방을 잡았다.
"이런 예쁜 부인이... 사람은 역시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되겠군."
멸시가 섞인 시선에 온몸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세이코...
"우리 세 명은 이 음란한 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자원 봉사 차원에서 이런 일
을 하고 있는 거야. 부인, 그렇지?"
노인 중 한 사람이 여자답지 못한 모습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젊은 아내에게 그렇다는
대답을 강요하며 물어보았다. 대답을 강요하는 수단은 꽃잎 사이에 손가락을 쑤셔 놓
고 휘젓는 것이었다.
곧 한 사람이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어서 전에 연습한 대로 대답하라구.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사진들을 아파트에
뿌려 주겠어. 그래도 좋아?"
아무말없이 고개를 떨구는 세이코... 세이코는 현관의 타일에 엉덩이를 대고 앉고는
무릎을 세워 M자 형태로 양다리를 열었다. 주인님께 반들반들하게 체모 된 음부에는
붉은 음렬이 빼꼼히 입을 내밀고 있었다. 매일 같은 혹사로 인해 헐었는지 그곳만은
묘하게도 진한 붉은 색이었다.
남자를 향해 음부를 열어 젖히며 세이코는 말을 시작했다.
"저... 사사노.. 세이코는 음란한고.. 음탕한.. 매저키스트입니다... 작년에 결혼한
이래 약 일 년 동안 남편과의 섹스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남편이 출타한 후에는 매
일 전라로 관장 플레이코 커다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자위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처럼 이 음란한 피를 주체할 수 없던 중, 얼마 전에 결국 저의 염원이 실현되어 자치
회의 임원님들에 의해 조교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이 분들의 온정을 받아
이처럼 환희의 이슬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귓가로 속삭이는 노인의 말을 따라하며 마치 최면이 걸린 듯 세이코의 양손은 좌우의
음렬을 펼쳐 놓았다. 그곳에는 확실히 꿀물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
다.
"굉장하다....."
남자는 할말을 잃은 듯 젊은 아내의 음부를 응시하고 있었다.
"자.. 그럼 손님 앞에서 자위를 해봐."
노인 중 한사람이 바이브레이터를 세이코에게 건넸다.
"아아..... 그렇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여자답지 못한 사진을 뿌린다는 위협에 어쩔 수 없이 스트립퍼와 같은 연기를 해야 했
던 세이코였지만 더 이상은 이성이 용납치 않았다.
"그렇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하면 너도 부끄럽겠군. 그럼 이렇게 하면 어때? 이
분에게도 조교를 부탁하면 되잖아. 그렇게 되면 이 분도 훌륭한 주인님이 되는 거지."
노인들은 자치회의 임원들의 '대낮의 행패'를 은폐하기 위해 목격자인 신문 권유원까
지 공범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었다.
"그.. 그런..... 그럴 순 없어요...."
"할 수 없다구? 그럼 어쩔 수 없군. 내일 조간 신문의 광고지 사이에 부인의 자극적인
사진이 섞이게 되겠군. 그래도 좋아?"
"그.. 그런...."
"그게 싫다면 우리와 같이 이 분의 시중도 드는 게 나을거야."
체념한 듯 세이코는 신문 권유원의 앞에서 노출된 음부에 바이브레이터를 삽입 시켰다
. 추잡하게 꾸물거리는 바이브레이터가 순식간에 음액투성이가 되어 간다.
"아아... 새로운.. 주인님.... 세이코의......"
"세이코의 뭐야? 어서 말못해?"
"세이코의... 보지를... 감상해... 주세요...."
낯선 남자의 출현으로 당황해서 잊고 있던 편의가 급속히 되살아났다.
꾸륵.. 꾸르륵....
장내의 배설물이 급강하를 시작했다. 편의를 잊기 위해 세이코는 더욱 격렬하게 바이
브레이터를 흔들어대며 음육을 반죽했다.
"그럼 이 매저키스트 부인의 모습을 차분히 감상해 줍시다."
어이없다는 듯이 보고 있던 신문 권유원도 여자가 근본적으로 변태임을 확신하자 그
치태에 침을 꿀꺽 삼켰다. 상당한 미인인데다 몸매도 좋다. 비록 작은 몸집이지만 균
형 잡힌 신체에는 어울리지 않게도 1 미터에 가까운 큰 가슴... 이 여자는 평생동안
바라 볼 수도 없었던 상등품이었다.
"으윽......."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 신문 권유원의 물건은 당장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올 듯한 기세
로 팽창해 있었다.
"부인....."
남자는 한걸음 한걸음 세이코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크게 벌어진 세이코의 양다리가
무너지면서 세이코의 한 손이 자연스럽게 남자의 지퍼를 향했다.
바지를 찢을 듯한 기세로 뛰쳐나온 페니스를 2-3회 정도 훑어내고는 입술로 감싸기 시
작했다. 마치 바이브레이터를 빼고 곧 그의 물건을 꽂을 듯한 기세로 맹렬히 그것을
빨기 시작했다.
"우.. 우..!!"
마침내 남자가 괴성을 질렀다.
욕조에 세 명의 노인이 걸터앉아 있다. 그 앞에서 쪼그리고 안자 양손과 입술로 세 명
의 페니스를 교대로 훑어 대는 노예아내...
"이런 굉장한 미인이 이렇게까지 해주다니..."
세이코의 입술로 한번 뽑아낸 남자는 노인들의 권유로 세이코의 엉덩이에 꽂혀 있는
고무관을 잡고 있었다.
"우리들은 이미 충분히 즐겼으니 입만으로 만족하겠소. 그러니 오늘은 당신이 즐겨 보
시오."
"보지보다 훨씬 꽉 조일 겁니다. 게다가 수없이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서 인상
을 쓰거나, 낑낑대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은 그 곳을 범하는 쾌감을 증폭시킬 게요."
세이코에게 있어 단지 배설 기관일 뿐인 어널을 범해지는 것은 아픔을 수반하는 공포
이외에는 어떤 것도 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페니스를 더럽히지 않게 어널
섹스 전에 반드시 행해지는 강제 배설은 굴욕을 동반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음란한 매저키스트 아내로서 연기하지 않는다면 노인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쉽
게 예상할 수 있었다. 아파트 내에서 세이코의 부끄러운 사진이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 아마 세이코가 노인들을 유혹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으로 될 것임이 틀림없
을 것이다.
자신을 고문하기 위한 관장액을 직접 조제한 후, 남자에게 엉덩이를 갖다대며 관장과
어널 섹스를 애원하는 세이코에게는 정숙한 젊은 아내의 모습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
다. 엉덩이 속에 이미 액체가 주입된 세이코의 얼굴에는 고통스런 표정을 띠고 있었다
.
"음.... 아아....."
다급해서 노인의 페니스에서 입술을 떼어놓은 세이코는 남자에게 애원했다.
"부탁입니다.... 제발... 시켜 주세요...."
그 사이에도 양손은 쉬지 않고 노인들의 페니스를 계속 훑어 내고 있었다.
"무엇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걸?"
남자는 일부러 시치미를 떼며 세이코의 유방을 뒤에서 감쌌다.
"저......."
"세이코씨, 입 쪽이 게으름을 피우면 곤란하지."
노인은 굉장한 완력으로 세이코의 머리를 이끈다.
"으읍......"
세이코의 입술은 다시 페니스로 막히고 만다.
세 노인의 성욕 처리를 위해 세이코가 저항할 수 없음을 알고 있는 남자는 세이코의
부드러운 유방을 기분 좋게 감싸 안았다.
"부인, 정말로 부드러운 젖가슴이군요."
그의 또 다른 한 손이 아랫배 쪽으로 다가가 음순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관장액의
배속을 날뛰고 있는 고통을 느낌과 동시에 음순이 쾌감으로 치닫는다.
"이야.. 정말 희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여자야..."
그는 감탄을 마지않으며 세이코의 신체를 계속해서 유린해 간다. 미간을 찌푸리게 하
는 편의를 필사적으로 견디며 노인들에게 쉬지 않고 봉사하는 세이코. 그것은 흡사 네
마리의 늑대에게 찢기는 한 마리의 토끼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갑자기 방문했다.
"아아...."
붕괴의 순간, 세이코는 배설을 하면서 노인의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푸드득.. 푸득...
욕실에 가득히 수치의 파열음이 울린다. 수도 없이 당해왔지만, 결코 이 굴욕에 익숙
해 질 수는 없었다. 이것을 견딜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모든 것을 잊고 노예로서
필사적으로 주인님들께 봉사하는 것뿐이었다.
황금의 배설물을 깨끗이 닦아낸 뒤, 세이코는 머리와 어깨를 욕실의 타일 바닥에 문지
르며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고는 어널을 열어 보였다.
"새로운... 주인님.. 아무쪼록 세이코의 더러운 어널을 마음껏 음미해 주십시오..."
세이코의 입술과 타액으로 충분히 미끈거리게 된 남자의 페니스가 세피아 빛의 어널을
파고 들어간다. 어널을 관통한 증거인 듯 엉덩이가 남자의 가죽 주머니와 부딪치자,
타일을 맞대고 있던 세이코의 얼굴은 더욱 홍조를 띠게 된다. 그의 커다란 페니스에
의해 어널을 관통 당한 통증과 낯선 남자에게 엉덩이를 범해지는 굴욕에 세이코는 눈
에는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
신문 권유원은 타지마라고 했다. 그는 이 아파트 근처의 빌라에 사는 마흔 살의 남자
였다. 그 날 이후로 그는 세이코의 아파트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신문 광고지 안에 섞여, '염가 대매출' 이라고 쓰여진 부인의 부끄러운 사진이 뿌려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입다물고 나의 자지를 빨아."
타지마는 현관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세이코를 협박했다.
정력이 부족하기에 여체의 집요한 고문을 반복하는 노인들과는 대조적으로, 타지마는
아직 힘이 있는 마흔 이었다. 따라서 정력은 충분했다. 결국 체력과 나이가 젤 나은
타지마는 자연스럽게 네 명중에서 리더격이 되었다.
그에게 엉덩이를 범해지며, 한 노인의 쇠약해진 페니스에 입으로 봉사하는 세이코. 나
머지 두 명의 노인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 부드러운 살갗에 촛농을 계속 떨어뜨린다.
세이코가 끝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도중에, 타지마는 절정을 맞이할 수 있었다.
타지마는 항상 염원하던 어널 섹스를 세이코에게 자주 강요했다. 그는 미인의 어널을
능욕하는 에로 잡지나 만화 등을 읽고는 언젠가는 반드시 똑같은 방식으로 미인의 어
널을 범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싸구려 매춘부는 그런 일은 할 수 없다고 했
다. 사창가에 가서 부탁해 본 적도 있었지만 뚱뚱한 짙은 화장의 중년 여성에게 변태
취급을 당했을 뿐이었다. 그런 타지마의 꿈이, 더욱이 무료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집요한 타지마의 고문은 이미 고름이 나올 정도로 붓고 헐어있는 세이코의 어널이 잘
보여주고 있었다.
속, 노예 아내 이야기 1부
안녕하세요. [노예 아내 이야기]와 [미소]로 올초 잠시 활동 했던 goodflahser입니다.
^^ 원래 여러분들께 Bonda Eiji 씨의 다른 작품인 [새디시틱 파크]를 번역해서 선물
하려고 했는데요, 수간의 묘사가 지나치게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소라의 야설공
작소]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올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관심을 끌만한 마땅한 소설을 찾고 있던 중, 이번에 Bonda Eiji 씨가 [노예 아
내 이야기]의 속편을 집필해서 이렇게 다시 번역의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쉬는 동안안에도 격려멜과 재촉멜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소]의
다음 이야기는 집필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고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들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1. 잔업노예(殘業奴隷)
남편의 유언에 의해 세퍼트 존과의 강제적인 결혼식이 있은 후, 죽은 남편의 친구들인
다섯 명의 남자들의 '공유 노예'가 되어버린 미망인 세이코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매
저키스트 노예로서의 나날들뿐이었다. 게다가 남편의 생전보다 더욱더 가혹한 지옥 같
은 운명이었다.
그들은 날마다 번갈아 가며 세이코를 방문하면서 사사노 세이코를 마음껏 괴롭혔다.
그것은 진정한 생지옥이었다.
"아.... 이제.... 이젠 부탁이니 그.. 그만 두어... 주세요...."
"하하하핫!"
남자의 박장대소와 함께 고무관의 주둥이 부분이 세이코의 어널에 꽂힌다.
"아아....."
신음 소리가 높아지면서 파랗게 질려있는 얼굴에 괴로운 빛이 떠오른다.
조르르르르....
차가운 물약이 직장에서 대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아아... 응....."
곧이어 고무관이 빠지고 어널마개가 그 곳을 채운다.
"우히히힛.... 조금만 참아. 10분간만 참을 수 있다면 관장은 이것으로 끝내주마. 그
대신에 만약 흘린다면 한 봉지를 더 추가해주지."
하지만 이미 5회나 연달아서 2리터에 가까운 관장액을 주입시킨터라 더 이상의 편의를
참을 만한 힘은 세이코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꾸룩 구루루룩....
뱃속에서 기분 나쁜 소리가 울려 퍼지며 글리세린의 열기가 하복부를 감싸온다.
"아아....."
손이 뒤로 속박되어 있어서 땀을 훔칠 수도 없기에 구슬과 같은 땀방울들이 이마에서
방울져 떨어져 내린다.
"우헤헤헤... 조금만 더 참아봐."
남자의 손이 세이코의 하복부에서 치부에 걸쳐 몹시 거칠게 문질러 댄다.
"아... 그만두세요.. 아파요... 나.. 나와 버릴 것 같아요..."
거듭되는 약품주입과 거기에 따른 배설 행위로 인해 헐어있는 국화 주름에서는 이미
격렬해진 글리세린의 물결을 멈추게 할만한 근력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푸슈우우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널마개 주위에서 흰 기포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고작 10분도 견디지 못한단 말이야? 정말 야무지지 못한 구멍이군!"
짜악-!!
한 자루의 채찍이 하얀 엉덩이를 갈랐다. 그 순간...
"아....아..!"
푸득.. 푸드득.....
채찍질이 계기가 되어 편의가 최고조에 달해 버렸다. 국화 주름을 막고 있던 어널마개
가 솟구쳐 오르는 것과 동시에 투명한 액체가 항문에서 분출되기 시작했다.
조르르르르.....
내뿜던 액체가 마루에 깔려 있던 비닐에 커다란 웅덩이를 만든다. 배설물은 깨끗한 투
명색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물약뿐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배설물들은 2리터에 가까
운 관장액에 밀려나온 후였기 때문에 이젠 장내에 남아있을 것도 없었다.
"우히히힛... 어쩔 수 없이 한 번 더해야 겠구나. 이번에는 시간을 9분으로 줄여 주지
. 그런데도 견딜 수 없다면 다시 한 번 더했다."
뱃속이 텅비어 대변의 색이 투명하게 되어있을 지라도, 관장 고문은 쉬지 않고 계속
되었다. 그것이 세이코의 일상이었다.
짜악-!
채찍이 노출되어 있는 여자의 음부를 가차없이 내리친다. 양쪽의 음순들은 고리를 사
용해 크게 좌우로 펼쳐져 있어 질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끔찍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
다. 음핵은 표피가 벗겨진 채, 그 근원은 낚싯줄로 묶여 있어 마치 당장이라도 터질
듯한 풍선과 같이 가득 부풀어올라 보라색을 띄고 있었다. 채찍은 부풀어 오른 음핵을
가차없이 습격하고 있었다. 점막을 채찍이 내려치자 엄청난 파열음이 실내에 울려 퍼
진다.
"으.. 음......."
고통을 호소하는 비명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이코의 입에 물려진 공모양의
재갈에 의해 그녀의 목소리는 목구멍 속으로 흐려지고 만다.
"그만 두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가? 안되지. 노예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질
의 표면을 두드려서 길을 들여놓아야 했다. 특히 맨 위의 공알은 더욱 신경을 써야하
지.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은 딱딱하게 해두지 않으면 묘미가 떨어지거든. 마치 스테이
크를 먹을 때 준비하는 것처럼 말이야."
짝-!!
"으.. 으음...."
노출되어있던 음핵의 중앙을 채찍이 내려치자 안 그래도 충혈 되어있던 그 부분이 채
찍의 충격으로 더욱 붉게 부어 올라 아예 검푸른 빛을 띄고 있었다.
세이코가 아무리 울며 애원하여도, 고통에 의해 실금을 하여도, 집요하게 음부를 계속
해서 두드리는 채찍 소리는 멈추는 법이 없었다.
"부.. 부탁입니다... 그곳만은 그만 두어주세요.. 평범하게... 평범하게 사랑하며....
"
"미안하지만 난 여자의 똥구멍밖에 흥미가 없거든."
"아.... 부.. 부탁이니 그.. 그렇게 굵은 것은...."
"기뻐서 하는 말인가..?"
거대한 남근이 세이코의 어널 입구를 꽉 누른다. 이미 세이코의 입속에서 충분히 단단
해져버린 그것은 세이코의 타액과 귀두에서 분비되는 하얀 즙으로 인해 충분히 젖어있
었다. 그러나 충분한 윤활제가 베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굵기는 정도를 벗어나고 있
었다.
"간다! 후후후..."
"아아아앗-!!"
이미 찢어있던 어널은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음 육경이 박히게 되는 것이 날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끝없이 흘러 넘치는 정액은 세이코의 피와 섞여 핑크색을 띄고 있
었다.
매일 밤 개처럼 엎드려서 전라 산책을 강요당하고는 남편인 수캐와 교미를 해야만했다
. 또한 혼잡한 만원전차 속에 양손을 뒤로 묶인 채, 코트 한 장의 알몸으로 집어넣어
져 주위를 둘러싸는 치한들에게 능욕 당하기도 하였다. 어떤 날은 리모콘이 장착된 바
이브레이터가 달린 정조대를 입고 밤거리를 헤매면서 역 근처의 부랑자들 앞에서 스트
립쇼를 하고는 그들의 정액을 짜내어 입으로 받아 마셔야 한 적도 있었다.
남자들의 욕망은 지치지도 않고, 세이코의 마음과 육체를 집요하게 계속 강요하고 있
었다. 아무리 세이코가 애원해도.. 울어도...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남자들은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세이코의 신체를 철저하게 고문하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출세의 도구로서 세이코의 육체를 최대한으로 이용하기도 하였
다.
미망인으로서 조용한 여생을 살기 위해 남편의 유산과 보험금으로 장만한 교외의 새
주택은 남자들의 육욕을 채우기 위해 여체를 고문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학적인 놀이를 하기 위한 개조를 하였다.
현관에 들어서서 복도를 지나 각 방에 이를 때까지 천장의 여기저기에는 여러 가지 굵
기의 쇠사슬들이 달려 있었다. 그것은 모든 장소에서 세이코를 묶어두고 모든 부분을
괴롭히는 공포의 장치였다.
보통 가정이라면 멋진 소파와 가구 등이 비치되어 있어야 할 거실에는 십자형의 구속
도구나 산부인과용 검진대를 비롯해서 여체를 여러 가지 모습으로 괴롭힐 수 있는 기
구들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벽에는 여러 종류의 채찍이 걸려 있었고, 식기장에는 다
양한 색과 크기의 바이브레이터나 관장기가 자리잡고 있었다.
유리문의 옷장에는 밖에서도 보이도록 가죽으로 만든 구속도구나 초미니의 세라복, 가
슴부분이 잘려나간 수영복을 비롯하여 야외 플레이용의 의상들이나 섹시한 란제리등이
걸려있었다. 또한 책꽂이에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 세이코의 모습을 촬영한 백 권이
넘는 앨범과 비디오 테이프 등이 꽂혀 있을 뿐이었다.
물론 한 마리 개로서 살아가는 세이코는 항상 전라로 지내야 했다. 그처럼 인간으로서
의 세이코는 이제 없었다. 이 집에서 남자들에 의해 사육되는 한 마리의 암캐... 독일
산 새퍼트인 '존'이라는 남편을 모시는 하나의 암캐에 지나지 않았다.
부엌에는 '인간용'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 냉장고와 '견용'이라고 쓰여진 냉장고가
따로 분리되어있었다. 인간용 냉장고 안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고급술이나 식품따위
들이 비치되어 있었고, 견용 냉장고에는 당연히 세이코와 그녀의 남편 존이 먹을 수
있는 개밥 통조림이 들어가 있을 뿐이었다.
이 집에서는 '인간용'이라고 쓰여진 물건이나 시설을 암캐인 세이코가 남자들의 허가
없이 사용하는 것은 엄하게 금지되어 있었으며, 만약 위반시에는 무서운 벌이 기다리
고 있었다. 예를 들어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화장실 같은 곳은 항상 잠겨있
어 암캐인 세이코가 사용하는 것은 결코 허락되지 않았다.
하지만 관장액이 장내에 남아있거나 해서 편의나 뇨의를 참기 힘들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근처에 사람이 없나 확인하고는 정원으로 달려가 숨어
서 일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용변은 원칙적으로 밤 산책 때만 남자들의 관리하에 보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
었기 때문에 낮에 일을 보는 것은 규정 위반으로서 방문한 남자들에게 엄한 체벌을 당
하는 구실을 제공하는 셈이었다. 애완동물의 건강관리 차원이라는 핑계 하에 세이코의
변은 항상 남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하게 되어있었으므로 이를 어겼을 시에는 스캇
플레이라는 잔인한 방법으로 고문하였던 것이다.
또한 당연히 암캐 새이코의 일상에서 프라이버시 따위는 있을 리가 없었다. 여기저기
에 장착된 감시 카메라 앞에서 전라로 보내는 것이 그녀의 생활이었을 뿐이다. '암캐
의 일상'은 언제나 감시 카메라가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었다. 따라서 굴욕적인 야외
배설의 풍경조차 그 예외 일수는 없었다.
또한 존과의 부부생활도 마찬가지였다. 남자들에 대한 봉사와는 별도로 세이코에게는
수캐 존에 대한 아내로서의 의무가 매일 이행되었다. 인간 암캐와 수캐와의 교미...
그 광경은 남자들이 떠난 후에도 감시 카메라로 계속 촬영되어, 후에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도구가 되었다.
남자들이 세이코의 집을 방문할 때는 새로운 손님을 동반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
어 있었다. 손님은 남자들의 접대 상대이거나 술집에서 우연히 근처에 앉았던 남자이
기도 했고, 어떤 때는 카바레 등의 호스테스이기도 했다.
남자들이 세이코를 괴롭히는 광경은 교묘하게 세이코 이외의 사람들의 얼굴은 가린 채
, 성인 비디오로 시리즈화 되어 시장에서 돌고 있었다. 「암캐 미망인 사사노 세이코
의 어널 조교」, 「미망인 사사노 세이코의 노예 생활」등의 타이틀을 걸고 있는 세이
코의 비디오 시리즈에서는 구속이나, 채찍, 관장, 어널, 야외 노출 등의 비교적 소프
트한 것에서부터, 음순 귀걸이, 스캇, SM, 수간, 전기 고문 등의 하드한 것까지 여러
가지 플레이가 전개되어, 세이코의 정도를 벗어난 매저키스트의 모습은 매니아 사이에
서는 붐을 일으켜 SM여배우 사사노 세이코 주연의 비디오는 인디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세이코의 신체를 이용한 수익금과 접대 활동은 모두 남자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었다
. 남편이 생존해 있을 때 일개 영업 부장에 지나지 않았던 '타카미 케이고'는 접대용
으로 세이코의 집과 육체를 이용해, 신이치 사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사로 승진되
어 있었다. 신이치의 마지막 주치의이기도한 의사 '사와다 료스케'는 학부장에게 세이
코의 육체를 제공해서 대학 병원에 들어갔다. 더욱이 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제약
회사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며 그 접대에 세이코의 신체를 이용하기도 하였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심한 변비 환자를 위한 신약으로서 개발된 관장약의 데이터 수집
을 위한 몰모트로서 세이코를 대학 병원의 동물 우리에 감금시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관장 실험에 이용하기도 했다. 세이코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면, 소란을 듣고 급히
달려온 경비원이나 대학 직원에게 그녀를 매저키스트로서 관장의 생체 실험을 자원한
변태라고 속이고는 그녀의 신체를 안게 하는 것으로 입막음을 시켰다.
하지만 그들만이 잔인한 것은 아니었다. 그 외의 멤버인 '키타무라 변호사'와 '미사와
교수'는 사회적으로 이미 성공을 거둔 사람들임에도 부수입을 위해서 세이코의 몸을
괴롭히고 고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 유일하게 이렇다할 만큼 세이코를 괴롭히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신이
치의 상사인 '니시 카즈야'였다. 처음에는 한통속인 '타카미 부장'의 이사 승진과 함
께 그도 일단은 승진을 하긴 했다. '국내 사업 영업부 영업 2과'에서 인기 있는 '국제
사업부 영업 1과'의 과장으로 옮긴 것이다.
비록 직함은 같은 과장이지만 이전에 있던 국내 영업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만큼의 차
이가 있었다. '국제 사업부 영업 1과장.... 그것은 회사 전체를 대표하는 필두 과장이
었고, 장래의 엘리트로 촉망받는 남자에게만 허락된 캐리어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었다
.
비서과에 근무하고 있던 세이코와의 결혼 후, 신이치가 계장으로 승진해서 옮긴 곳도
바로 이곳 '국제 사업부 영업 1과'였다.
인기 과의 과장으로의 출세... 처음에는 성공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 생각했다. 하
지만 과연 회사전체가 주목하는 인기 사업부인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의 연
속이었다. 어쨌거나 세계를 상대로 하는 곳이다. 1분 1초로 비즈니스의 명암을 가리는
세계에서는 시차도 관계없이 비즈니스만이 있을 뿐이다. 작업량이 밀려 과장이나 말
단을 불문하고 잔업의 연속이었고 한 밤중에서야 일을 마칠 수가 있었다. 이것은 곧
이전에 비해 세이코를 괴롭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젠장, 이럴 바에는 차라리 예전이 훨씬 나았다."
세이코를 농락할 여유가 있는 날이 생겨도 상사인 '타카미'에게 양보한 적도 결코 적
지 않았다. 일이 이렇게 되자 욕구 불만이 쌓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출세는 하고 싶기에 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세이코의 육체에 대한 집착도 버리기 힘들
었다. 일을 하면서 세이코도 괴롭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그렇게 해서 '카즈야'가 생각해낸 방법이 잔업에 여념이 없는 사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이코를 국제 사업부 1과의 인턴 사원으로 임명하여 다른 사원들에게 육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었다. 물론 카즈야 자신이 그 첫 발을 장식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정사원들조차 무보수로 잔업을 하고 있는 것이니 세이코도 급여가 있을
리가 없다. 어디까지나 세이코 본인의 자발적인 육체 서비스 제공의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해서 자원 봉사자의 자격으로 받지 않으면 안 된다.
흔히 '피로 악마'라고 하는 것이 있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겠지만 수컷이라는
것은 긴장이나 노동에 의해 심신의 피로가 정점을 지나는 순간, 성욕이 일시적으로 높
아지는 특성이 있다. 대도시에 유곽이 많은 이유나, 전시에 특유의 스트레스에 노출되
는 환경에서 여성에 대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제 영업 1과도 '피로 악마'에 괴로워하는 남성들의 집단이었다. 비록 인기 직장이라
고는 하나 끝없는 잔업에도 불구하고 잔업 수당조차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사원들의
피로는 누적될 뿐이었다.
이런 때에 상냥하게 위로해 주는 여사원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 물론 여사원은 있다. 직장의 특성상 영어 회화에도 능숙한 뛰어난 재원들이었다. 인
기 사업부답게 여사원은 대부분 미인들이었지만 이른바 이러한 엘리트 직장에 있어서
'사내 연애 금지'는 관례이다. (의외로 인기있는 파트 이외에는 그만큼 엄하지는 않다
. 실제로 비서과의 세이코와 영업부의 신이치가 사내 연애한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되리라 생각된다.)
물론 미인이 많기 때문에 외부의 엘리트나 의사·변호사 등의 아내라는 신데렐라의 꿈
을 쫓아서 차례차례 '코토부키 상사'를 퇴사하고 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원래 그녀들
은 그러한 신데렐라의 꿈이 목적이니 여사원에 한해서는 데이트를 위해 정시 퇴근이
당연한 관행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인기 직장이라고 해도 남자만이 잔업을 강
요당하는 것도 모자라, 눈앞의 꽃들에게 손도 내밀어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꽃들
이 차례차례 다른 남자들에 의해 꺾여져 가는 것을 아무말없이 침을 흘리며 보고 있어
야 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따라서 남자들에게 욕구 불만이 되지 않는 것이 무리 일 것이다. 카즈야도 물론 그렇
겠지만 그 부하직원들도 카즈야 이상의 욕구 불만이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어때? 내 부하들조차 매일 같은 잔업으로 부인이나 애인과의 섹스조차 할 여유가 없
어. 그래서 직장에서 잠시 조는 사이에 몽정까지 할 정도지. 일 주일에 하루 정도는
사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서비스 해주는 것이 당연할 것 같은데..."
"그.. 그렇지만..."
"내가 할당받은 날만이라도 낮에는 네가 원하는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겠어. 하지만 밤
정도는 투자하도록 해."
"그.. 그런데 니시 과장님... 영업 1 과라고 했다면 신이치씨의 동료였던 분들이 근무
하시는 곳 아닌가요...?"
"그렇지."
"과장님... 저도 예전에는 그곳에서 근무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직장에서... 그
런 부끄러운 모습으로 일해야 했다니... 하물며 신이치씨의 옛 동료 분들 앞에서...
저..절대로 그런 일은 할 수 없어요..."
"장난하는 거야? 어차피 옛날에 회사에서 임원 비서로 근무하고 있을 무렵부터 중역들
면전에서 암캐와 같은 모습을 하고 끌려다니면서 정액을 받아마시곤 했었잖아!"
"그.. 그렇지 않아요..."
일찍이 비서과의 꽃으로서 역대 사장이나 동료들에게도 신뢰를 받으며 후배들한테는
친언니, 친누나 이상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던 세이코에게있어서 적어도 비서과에 있
었을 무렵에는 그러한 파렴치한 근무를 한 기억이 없었다. 신에 맹세코 결코....
물론 타카미 같은 작자들에게 접대용 매춘부로 이용당하고 나서부터는 비서의 신분으
로서도 알 수 없었던 높은 분들의 본성을 몸을 통해서 절실히 알게 되었다. 음란한 노
예를 대하는 그들은 한 때의 비서과의 꽃으로서의 세이코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듯
자신들의 마음대로 잔인한 조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다.
비서로서의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해서 일찍이 한 치의 오차도 보인 일이 없었던 세이
코가 지금 눈앞에서 자궁 속 내장까지 모두 드러내며 과시하고 있다. 그러자 그들은
이미 미인 비서는 온데 간데 없고 새디스트 노예로서의 세이코에게 잔인한 행위를 강
요하고 있을 뿐이었다. 노예나 가축과 다름없이 성 봉사를 시중드는 미녀 비서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임원들 앞에서 아무리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며 굴욕적인 가학행위를 받는다 하
더라도 세이코의 아름다움은 미인 비서 때와 다름없이 그 아름다움의 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그 피학미는 능욕자들의 정복욕을 한층 더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사지를 찢는 고통 속에서 거짓 고백을 하게된 세이코는 세간에서
는 예전에 근무할 때부터 음란한 노예비서였던 것으로 전설처럼 소문이 돌고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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